속초 해맞이

오늘 은 귀가 시간이 오전 10시경이니  일출 을 보고 바로 가야합니다.

어제 영금정에서 맞이한 일출의 아쉬움을 안고 설악동을 나섭니다.

영금정 남쪽의 작은 섬과 해를 담아보려고  속초항 부근으로 갑니다.

한창 공사중인 곳에 들어서 방파제로 가니 현지 진사님이 한분계시네요.

적당한 곳에 자리하고 기다립니다. 바람도 차고 무척 춥네요.

방파제 끝자락까지 갔는데도 일출을 섬솨 함께 담기에는 좀 먼거리네요.

다음 주 쯤이면 섬과 함게 찍을 수 있겠더군요. ㅠㅠ

일출 후 바로 귀가 길에 올라 쏜살같이 집으로......

 

방파제에서 여명 속에 일출을 기다립니다.

 

 붉어지는 바다위로 군함 한척이 지나갑니다.

 

해가 바다위로 얼굴을 내밉니다.

 

오여사가 출타하십니다.

 

깨끗하고 멋진 오메가 일출입니다.

 

섬과는 좀 먼 거리에서 일출을 보네요.

 

오여사는 작은 눈썹을 남기고  바다와 작별합니다.

 

방파제 바깥쪽으로 나가 트라이포트에 서서 찍어도 섬과 일치는 안되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멋진 오메가 일출을 보았습니다.

 

속초 진사님 한분이 오셨네요.[제 사진 메일로 보내 주신다더니  어찌되셨나요? ㅎㅎ]

 

뒤 돌아보니 속초항은 이미 밝았습니다.

  

울산바위가 아침 햇살에 빛납니다. 

 

미시령을 달려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