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 산행

영금정을 떠나 구룡령으로 갑니다.

9시경 구룡령에 도착여 대전팀과 합류하여 차한잔 마시고....

대전팀은 백두대간 코스로.... 우리는 통마람골로.....

오후 2시경 먼골에서 만나기로하고 두팀으로 산행을합니다.

명개리 입구에서 통마람골로 이어지는 길은 눈은 없는데 꽁꽁얼은 빙판이다.

한번이라도 정차하면 체인을 차야 할것 같다.

어찌어찌 아슬아슬하게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여 보니 갈때는 필히 체인을 차야겠다.

천천히 준비하여 옷 단단히 챙겨입고 산으로.....

계곡 전체가 꽁꽁얼어 그냥 계곡 발 닫는대로 올라가니 편하다.

 

구룡령에 도착합니다.

 

구름 한점 없는 참으로 맑은 날씨입니다. 

 

 한적하게 지나는 차량도 없습니다.

 

구룡령 표석 앞에서 커피 한잔 끓여 마시고 출발합니다.

 

길은 이렇게 빙판입니다. 간신히 이곳까지 올라왔습니다.

 

옷 단단히 챙겨 입고 산행 시작합니다.

 

 계곡이 온통 얼어 붙어 궂이 등산로로 갈 필요가 없습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산행합니다.

 

가끔은 어름 사이로 봄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미끄러져 블랙홀에 빠졌는데..... 다행히 등산화는 젖지 않았습니다.

 

 작은 지계곡은 작은 빙폭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얼어붙은 계곡으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