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캐나다.미국 여행

[96]Banff Spring Hotel & Cascade Garden

로키마운틴 2009. 12. 3. 13:53

밴프 골프 코스를 한바퀴 돌고나와 Banff Spring Hotel로 갑니다.

별 관심없는 곳이지만 관광객의 필수 코스라 영수증 받으러 갑니다.

Banff Spring Hotel이 잘 보이는 곳은 밴프 센타 쪽이지만

그냥 호텔 앞에서 관광객 영수증 받습니다.

원주민님 댁으로 가는 길에 Cascade Garden도 둘러봅니다.

밴프관리소의 정원을 Cascade Garden이라 부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온갖 꽃들로 장식된 정통 영국식 정원입니다.

아직은 꽃들이 만발 하지 않았네요. 7~8월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관리사무소 앞 연못에 비친 Mt' Cascade과 밴프타운의 풍경은 잊을 수 없습니다.

Cascade Garden을 나와 원주민님 댁으로 갑니다.

Cascade Garden에서 원주민님 댁은 걸어서 5분, 차로 가도 5분 거리입니다. ^*^

오늘 저녁은 원주민님과 "보스톤 피자"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3월에 밴프에 "보스톤 피자"가 입점 했다고

원주민님이 홈피[http://www.rockytour.co.kr]에 올리셨더군요.

 

제가 "도미노 피자도 맛있던데..... 이젠 선택의 폭이 넓어진건가요?" 물으니

원주민님께서 "차원이 틀린 식당입니다..오시면 한번 모시겠습니다^&^
보스톤피자집은 피자맛도 좋지만..다른 메뉴도 아주 많고,써비스 좋고.."
라고 답하셨거든요. ㅎㅎ

 

밴프의 보스톤 피자는 많은 손님으로 대기 시간이 길어 캔모어의 보스톤 피자로 갔습니다.

그곳에서도 20여분 기다리다 자리 안내 받았습니다.

피자 맛은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보스톤피자나, 도미노피자나,피자 헛이나 거기서 거기 같은데....

메뉴가 다양하고 써비스가 좋은 페밀리 레스토랑이더군요.

하지만 지난 겨울 눈 덮힌 캠프장에 원주민님이 배달하신 피자가 최고였습니다.

 

관광객의 Banff Spring Hotel 인증샷! ㅋㅋ

 

 

꽃과 밴프타운과 캐스캐이드 산이 어우러진  Cascade Garden 최고의 촬영포인트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죠.

 

탐방자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촬영장소. ㅎㅎ

 

아직 꽃이 덜 피었습니다.

7~8월엔 저기 푸른 잔디밭 뒤로 형형각색의 온갖 꽃들이 피어납니다.

 

밴프 에버뉴 뒤로 웅장한 Mt' Cascade가 잘 어울리죠?

 

전형적인 관광객 인증샷 남깁니다. ㅎㅎ

 



우리도 겨우 자리잡았습니다. 옆 테이블은 다음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네요. 아기가 있는 가족인가봅니다.

 

피자와 스파게티를 시켰습니다.

 



지난해 2월 터널마운틴 캠프장으로 원주민님이 피자를 사갖고 방문하셨습니다.

비록 콜라는 프라스틱 공기에 따라 마셨지만 이때의 피자 맛이 생에 최고의 피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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