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밤에 배수 예보가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낯에 체력 비축하고 밤낚시에 집중합니다.

어둠이 내리기 전 이른 저녁을 먹고 시작합니다.
야식 할 시간도 아까울 것 같아 든든하게 먹고 자리합니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맑은 하늘에 적당한 구름이 아름다운 저녁 노을을 선사합니다.

수위도 5cm 가량 늘었고 정말 기대되는 밤낚시입디다.

하지만 밤 11시경 예보된 배수를 생각하면 남은 시간은 4시간가량됩니다.

배수량이 많지 않기를 바라며 시작합니다.

그런데이게 뭔가요? 어젯밤 보다 조건은 좋은데..... 입질은 뜸~합니다.

오늘은 주변에 많은분들이 자리하였는데..... 모든분들이 입질을 못 보고 있습니다.

드디어 배수합니다. 몇수의 붕어도 못 만나고 그러니 밤낚시를 접고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40여cm 배수되었네요.
배수에 대비하여 살림망을 깊이 넣어두었기에 다행입니다. ㅎㅎ

수심은 90cm 정도로 낚시는 가능하지만 마음이낵히지 않습니다.

살림망을 좌대에 걸어 놓으면 물 밖으로 떠있으니 그만 방생하렵니다.
허릿급 10여수, 월척 10여수, 8~9치 5수이고 7치 이하 즉방 10여수입니다.

붕어는 모두 돌려 보내고.....

잘가라. 다음에 좀 더 커서 만나자. ^&^

당장 철수 한다 해도 딱히 갈곳이 없습니다.
배수가 되었지만 확인차 좀 더 앉아 있어보렵니다.

하지만 입질은 뜸~하고 .....

싸이즈는 5치~ 허릿급까지 골고루 나옵니다.

가뭄에 콩나듯 들어 오는 입질을 기다리기엔 저의 인내심의 한계가..... ㅎㅎ

이제 그만 접고 어디론가 이동하렵니다.

이곳저곳 레이다를 돌려 목적지를 정하고...... 철수했습니다만.......

주변분들은 모두 철수하셨는데.... 아침에 오신분이 연속 입질을 보시네요.

딱히 급한 것도 없으니 2.2~2.6 짧은대 석대들고 내려가
받침대도 없이 갈대 위에 얹어 놓고 .... ㅋㅋ

날씨가 흐려서 그런가....? 오전장 다 지나간 시간에 입질이 들어오네요.

이렇게 얕은 수심에서 붕어들이 나옵니다.

입질은 연신 잘 들어 옵니다.

씨알은 조금 잘아졌지만... 7치~턱걸이 월척까지 잘 나옵니다. ㅎㅎ

정말 잘 나옵니다. ㅎㅎ

살림망 없이 낚시하니 편하긴 하네요.

이러다 철수 취소하고 다시 대편성 해야하나? 갈등했습니다.

이젠 나오면 9치~ 월척입니다. 하지만 과감하게 이동합니다.

꽃에 앉아 꿀을 빠는 벌과.....

나비와 놀아봅니다.

나비와 놀고 있지만 마음은 붕어를 만나려는 생각 뿐

나비와 그만 놀고 이동합니다.

바람이 불어 잠시 이곳에서 짬낚을 하고
늦은 오후 바람 방향을 보고 중앙제방 부근에 자리하렵니다

이곳 둠벙은 수위가 많이 높아져 지금이 적기라는 생각으로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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