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부터 지금까지 정신없이 노지만 다녔습니다.
피로가 밀리는 것 같아 체력 관리상 쉬고 있자니 손이 근질 거립니다.
그러니어쩌겠습니까?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밤밭낚시터에 갑니다.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낚시가방 하나 들고 갑니다.

총무님께 전화하니 요즘 하루종일 잘 나온다고 하시네요. ^^
평일이라 한적합니다. 잔교에 몇분 방가로에 몇분이 점부입니다.
특히 잔교에 자리하신분들은 연신화이팅 하고 있네요.
제 마음도 덩달아 급해집니다.

밭밭낚시터로 가는 길, 작은 언덕에 올라 서면 시원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얼마만에 찾아 온 밤밭낚시터 인지?
바라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립니다.

관리소에들러 커피한잔 마시고 자리로 갑니다.

밤밭낚시터는 매주 화, 목, 금, 토 방류 합니다.
씨알 좋은 붕어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자리하기 전에 낚시터를 한바퀴 돌아 봅니다.

어느곳에 앉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붕어들이나오고 있네요.

여기저기 둘러봐도 모두들 랜딩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방가로가 아닌 잔교로 정했습니다.ㅎㅎ

잔교에 자리하신 모든 분들이 연신 화이팅하고 있습니다.

제가 잔교에 대편성하는 중에도 주변분들은 연신 낚고계십니다.

미끼용, 집어용 두가지 미끼를 배합합니다.
집어용은 딸기어분과 두어글을 4:1로 혼합 물은 60~70%로
미끼는 옥수수어분글루텐과 글루텐과 갈새우를 2:1:1로... 물은 100%

대편성중에도 이웃분들의 화이팅에 마음은 급한데....

첫 관리터 출조라 채비를 새로해야 하기에 조급합니다.

황금같은 피크타임이 흘러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집어용 미끼 투입도 전에 바로 입질을 받았습니다.ㅎㅎ

처음 저를 찾아온 녀석은 붉은색 "비단향어"입니다. 수족관이 있으면 기르고 싶네요.

아침 10시에 오셔서 6시간 낚하신 분의 살림망을 보니 와! 대박입니다.
얼마전 까지 극성부리던 피라미들을 80%이상 퇴치했고
이 글을 쓰는 시각엔 90% 이상 완전 퇴치 될것이란 총무님 말씀입니다.

해가 기우는 시간까지 정말 바쁩니다.

여기저기서 화이팅합니다.

저도 이제 2~3 시간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10여수 이상 했습니다.

건너편 3인 좌대에 계신분들도 연신 이어지는 입질에 왁자지껄 합니다.

어둠이내리는 시각, 입질은 게속되고 커피한잔 마시러 갈 시간도 없네요.

저는 새로 영입한 "토고다 골드" 쌍포로 편성했습니다.
여는 낚시대 보다 가벼운데 보통 초릿대와 2번대에 집중된 텐션이
3번, 4번까지 고루 확장되어 캐스팅과 랜딩이 정말 쉬워졌습니다. ㅎㅎ

아쉽게도 해가 지자 입질이 잠시 소강상태로 휴식을 할 수 있네요.
20여수 가까이 손맛을 봤으니 집에 가서 저녁도 먹고 잠시 쉬고 오렵니다.
제가 철수 할 때 옆에분이 하신 말씀이 마음에 걸리네요.
" 이제 곧 입질이 폭발적으로 들어 올 시간인데....가십니까?"

다음날 마음과 달리 몸이 말을 안들어 아침 찌가 보이는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아! 그런데 저의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폭발적인 입질을 기대했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그래도 그럭저럭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몇수의 붕어를 만나고.... 낚시 보다 물가에 있다는 자체를 즐기렵니다.

낚시터를 거닐며 눈 호강 시키고 있습니다.

밤밭낚시터의 제방과 수문을 보면 아름답고 왠지 평온합니다.
오늘은 "토코TV"에서 촬영하네요.

촬영 시작 하자마자 화이팅합니다.

90cm의 예쁜 미삼찌가 정말 바쁘게 일 합니다. ㅋㅋ

저는 낚시를 접고 촬영 구경만 해도 즐겁습니다.

붕어들이 번호표 받고 대가 하는지.... 쉴새 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잡을 만큼 잡았더니 구경만 해도 즐겁습니다.

오후 2~3시 "토코TV"의 체리양의 라이브 방송 중

라이브 방송중에도 연신 나옵니다.

가마우지는 이곳 저곳 다니며 자기 머리보다 더 큰 붕어를 잡아 먹네요. ㅎㅎ

바람이 불고 대류가 있어 낚시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입질은 이어집니다.

"토코TV"는 몇 시간의 촬영을 마치고 철수합니다.
철수 때 살림망을 보니 40여수 정도의 조과입니다.

이후 저는 쉬고 밤낚시에 도전했지만 심심치않은 입질을 보았고 철수 할까 하다
" 이제 곧 입질이 폭발적으로 들어 올 시간인데....가십니까?"
어제 옆에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 좀 더 앉아 있으렵니다.
밤 11시 이후 잦아들던 입질이 자정을 넘겨 동트기 전까지 폭발적으로 이어져
20여수 정도의 붕어를 만나며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꽃이 시들어 가며 푸르름이 짙어지는 영산홍을 보며
관리소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고 밤밭 낚시터를 떠납니다.

밤을 꼬박 세웠는데도 피곤하지가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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