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없는 조용한 수로에서 나 혼자 시간을 보내렵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앉아 있으려니 물 속 생명체의 움직임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그냥 쉬었다 내일 아침에 이동 하려는 생각입니다.
쩐프로님께서 자랑 전화가 옵니다.
지금 입질이 들어오고 월척과 허릿급으로 나온다고....

거리는 10여분 거리, 밤 9시 철수하여 운정리로 갑니다.
전프로님 도움으로 쉽게 자리하고 대편성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야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입질이 들어 온다니 물가로 내려갑니다.
밤낚시에 월척급 4수하고 3시간 정도 자고 아침 낚시 시작합니다.
어젯밤에 뿌려놓은 '새우미꾸라지 밥" 효과를 기대하면서.....

날이 훤~하게 밝은 시간에 일어납니다.
운정리에는 엄청 많은분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3.0~4.0 여섯대 편성했습니다.

글루텐과 지렁이를 꿰어 캐스팅 합니다.

찌 안착과 동시에 입질이들어 옵니다.

마치 번호표 뽑고 기다렸다는 듯이......

4.0대와 3.6대는 입질이거의 없네요. 입질은 3.4대 위주로 들어옵니다.

월척붕어들과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

입질이 집중되는 부근으로 3.2대와 3.4대를 이동시키고.....

두시간 정도 정말 정신없이 입질을 받았습니다.

입질이 약간 뜸~한 시간에 내 배도 채워야죠.ㅎㅎ
식 후 밀렸던 잠도 보충하고 쉬는데 다시 입질이 들어 온다는 정보
수위가 빠르게 올라와 땅꽂이 편성을 좌대로 재편성합니다.

지금부터 초저녁 까지 입질이 들어 온다하여 자리했으나 꼭 그렇지는 않네요. ㅋㅋ
밑밥을 뿌려 놓고 좀 더 쉬렵니다.

낯낚시와 밤낚시에 붕어가 나오는 자리가 조금 다르더군요.
밤낚시 모드로 대편성을 변경하고..... 물론 밑밥은 밤낚시에 대비하여 투여했습니다.

어둠이 내리기 전에 내려왔습니다.
글루텐도 밤낚시 대비한 배합으로 새로 개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시간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찌도 기가막히게 올리고 나오면 월척입니다.

오늘 밤도 오전 처럼 대박이 날 것 같은데......

아~ 바쁘다 바뻐. ^&^

찌불을 밝히고 멋진 찌 올림을 기대하며 캐스팅합니다.

그런데 찌불이 밝게 빛나는 시간엔잠잠하네요.

오늘도 새벽 3시까지 앉아 있었지만 낱마리의 붕어를 만나고 잠자러갑니다.

오늘도 언제나 처럼 해가 중천에 올라 온 뒤에야 일어납니다.
잠이 많아서 그런지 새벽엔 도저히 일어 날 수가 없네요. ㅋㅋ

자리로 내려왔습니다. 이슬에 대비한 포장을 걷고 시작합니다.

4.0대, 3.6대를 걷고 2.8대와 3.4대를 추가편성했습니다.

모두들 나와 한창 낚시를 하시는데.... 저는 이제야 내려왔습니다.

앉자마자 입질 시작합니다.

오늘도 월척붕어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말 잘 나옵니다. 주변분들께 미안한 마음 까지 드네요. ㅎㅎ

이렇게 오전장 보는 중에 더워서 옷을 갈아 입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입질이 빨리 끊어 지내요.
늦은 식사를 하고 커피한잔 들고 다시 내려 옵니다.

다시 밑밥을 조금 투여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좀 부네요. 물결도 일렁이고.......

햇살이 강해 모자를 썼지만 불편하네요.

모자를 벗고 썬블럭크림을 바르고.... ㅋㅋ

저녁을 먹고 밤낚시를 즐기렵니다.

기대감 팽배하여 캐스팅합니다.

하지만 오늘 밤은 어젯밤 보다 못 하네요.

대를 걷고 야식을 하고 내려와도 펼쳐 놓아둔 바늘엔 잔분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어쩌겠습니까? 이제 그만 자고 내일 아침장을 노려야죠. ㅎㅎ

오늘도 늦잠을 자고 사발면 하나 먹고 커피한잔 들고 내려옵니다.

그런데 오늘은 주변에서 입질이 들어 오는데.... 제 자리는 감감합니다.

응급처치로 밑밥 한줌 투여합니다.

그리고 올라와 아침 식사합니다. 오랜만에 모두 모여 식사합니다.

식후 자리로 돌아가 몰려오는 붕어들을 맞이합니다. ㅎㅎ

주변엔 입질이 끊겼는데..... 저는 이제 시작입니다. ㅎㅎ

정신 없이 10여수의 붕어들을 만납니다.

찌 올림은 시원시원하고 좀 늦으면 초릿대가 휘청!

아~! 바쁘다 바뻐 내일 성묘로 오늘은 철수해야 하는데.... 계속 나오네요.

조우들의 도움으로살림망 겨우 들어 올려 매트에 쏟아 봅니다.

매트가 넘치려 합니다.ㅎㅎ
월척 51수[최대어 34cm]와 9치 2수, 8치 1수 총 54수 했습니다.
빵을 보면 모두 허릿급 붕어 같습니다.
이번엔 '새우 미꾸라지 밥' 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
아쉬움을 뒤로하고 운정리를 떠납니다.
아산호 구성리에 자리한 조우들얼굴 보고 차 한잔하고 집으로......
'질꾼의 붕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삽교호로 가자 (0) | 2026.04.15 |
|---|---|
| 터질듯 터질듯 합니다. (1) | 2026.04.14 |
| 처음 삽교호 가지수로에서...... (1) | 2026.04.05 |
| 이제는 나올 때가 됐잖아. (0) | 2026.04.04 |
| 간월호 2번수로에서 둠벙으로....(2) (0) | 2026.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