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y37 Mud Hill Terry Lake에서 30여분을 대기하다 출빌합니다.
공사 구간이 있어 교행하는 줄 알았는데.......
공사구간은 아니였습니다. 산불 때문이였습니다.
지난 3월에 발생한 산불이 6개월이 넘도록 타고 있습니다.
Hwy37 Mud Hill Terry Lake에서 출발하여 5분 쯤 가니 산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모두 타버린 곳도 있고........
지금도 줄기차게 타오르는 곳도 있습니다.
저런 곳은 소방대원이 투입 될 수도 없고 천상 헬기 소방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도로부근은 거의 진화가 된듯합니다.
푸른 숲이 이렇게 황량하게 변했습니다.
하지만 몇년 후면 더 울창한 숲으로 변하겠죠?
한참을 달려 오후 7시가 지나며 캠핑장 수소문하고.....
Waters Edge Campground에자리합니다.
저녁이되자 또다시 날씨가 흐려집니다.
다음날 아침 수돗가에 쌀 씻으러 가니 이렇게 얼음이 얼었습니다.
푸짐한 아침준비합니다.
캠핑장은 Dease Lake 호숫가에 자리한 캠핑장입니다.
주립공언 캠핑장 같은데..... 관리인이 있고 방가로도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5 유료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No! ㅎㅎ
저녁에텐트에 떠놓은 물도 얼었습니다.
모두 두터운 옷가지 챙겨 입었습니다. ㅎㅎ
Waters Edge Campground를 떠납니다.
계기판에 계속 엔진오일 부족 싸인이 들어와 한통 사서 보충합니다.
Dease Lake Super A Foods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인데 마트, 식당 겸용입니다. ^^
엔진 오일 보충하고 다시 달려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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