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샤모니

Château de Chillon[시온 성]

로키마운틴 2024. 4. 21. 14:13

오늘은 등반팀은 몽블랑 등반을 위해 설상훈련을 떠나고

지원조는 관광객이 되어 레만호의 시온 성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모두 이런 관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내키지는 않았지만

딱히 할일도 없으니 샤모니를 떠나 레만호로 갑니다.

시온 성에 도착하니 주차문제도 그렇고 괜히 왔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는 그래도 기왕에 왔으니 성 앞에 한번 가보기는 해야 할 것 같은데....

모두들 차에서 내리지도 않습니다. ㅎㅎ

Rte de la Forclaz 고개를 오르며 바라 본 Martigny 타운

고갯길 산비틸은 모두 포도 밭입니다.

Rte de la Forclaz 고갯길 Restaurant Le Drapeau Suisse 주차구역에 잠시 쉬어갑니다.

이곳은 마터호른을 등반을 마치고 체르마트에서 샤모니로 이동 할때 지나간 곳입니다.

 

시온성 부근 갓길 주차구역에 주차하고 나 혼자만 시온 성으로 걸어갑니다.

모두들 차에서 내리지도 않습니다. ㅎㅎ

시온성이 입구에 오니 관광객이 좀 있네요.^^

시온성 앞에는 Café Byron를 비롯한 기념품 상점등 몇곳의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여기서 입장권을 사야하네요. 카메라만 들고 덜렁덜렁 걸어 왔는데....

시온성의 겉모습만 보고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시온 성[Château de Chillon]

친구도 심심해서 인지? 나를 부르러 왔는지 ?

만나서 주차장으로 갑니다. ㅎㅎ

대중교통버스인것 같은데.... 무척 깁니다. 우리의 시내 버스의 2~3배 가량됩니다.

레만호는 강풍으로 파도가 치고 우리의 머릿 속에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라...

그대로 국경을 지나 프랑스로... 샤모니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