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적지로 가는 중 기사가 차를 세웁니다.
영문을 모르는 승객들은 덩달아 따라 내립니다.
정차한 곳엔 Sjonfjelletgård의 안내판이 있습니다.
Sjonfjelletgård이 무었인지 모르지만 숲길로 들어서 걸어갑니다.
숲길을 살짝 벗어나자 눈 앞엔 멋진 풍경이 나타납니다.
기사는 이곳에서 드론을 꺼내더니 30여분 걸릴거라고 합니다.
그러니 승객들이 30여분 기다릴 필요 없어 700m 거리에 있다는
Sjonfjelletgård를 찾아 내려갑니다.
Sjonfjelletgård 0.7km 라는 안내판을 보고 숲길로 들어섭니다.
붉은 원 표시는 지방 지정 명승지 이고 파란색 원 표시는 국가지전 명승지 입니다.
Sjonfjelletgård는 지방지정 명승지입니다.
숲길로 조금 들어 서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드론 촬영을 한다고하여 승객들은 더 내려가 바닷가엣 펼쳐진 풍경을 보겠다고 내려갑니다.
500m 정도 내려가니 Sjonfjelletgård 안내판이 있는데......
그냥 풀밭에 테이블 하나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이렇게 다 무너져 가는 돌담이 있네요.
아마도 옛날 거주지 였던것 같습니다.
잘 보전된 집터도 아니고 뭤도 아닌듯 보이는데.... 지방문화재?
완전히 사기 맞은 듯한 기분으로 되돌아 나옵니다. ㅎㅎ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Nesna 선착장에 도착하여 페리를 기다려야 하는데.....
일단 페리 선착장에 줄세워 정차하고......
마을에 축제가 있는지 많은 주민들이 거리로 나왔고 시끄러울 정도의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지방방송국에서 중계도 하는 것 같습니다.
거리엔같은 유니폼을 입은 주민들도 많습니다.
아마도 무슨 축제 같은데.... 혹시 노르웨이 독립 기념일? ^^
가수와 밴드도 .....
남녀노소 모두다 나와 즐깁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하긴 하지만 .......
페리가 도착하여 Nesna를 떠납니다.
Nesna 타운을 뒤로하고 페리는 떠납니다.
뒤 돌아 본 Nesna타운은 참 예쁜 마을이네요.
멀어져가는 Nesna 타운
페리 승선은 만원이라 우리 뒷차부터는 승선하지 못했는데......
대합실에는 승객이 없습니다. ㅎㅎ
만약 자전거로 여행한다면 자유롭게 무료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제 내릴 시간, 맨 마지막에 자리한 우리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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