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ang ferry 선착장에 도착하여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목적지라고 해봐야 가다가 발길 머무는 곳이지만..... ^^
그동안 편안 호텔과 리조트에서 보내다 길바닥 난장으로 바뀌니 몸이 피곤한가?
오늘은 샤워 시설이 있는 유료 캠핑장에서 쉬기로 합니다.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검색하여 찾아가면 됩니다.
캠핑장은 곳곳에 있으니까요. ^^
Levang ferry 선착장에서 Sandnessjøen로 달리다 보면 바다를
가로 지르는 길고 커다란 다리가 나옵니다.
피요르드 협만을 가로지르는 Helgeland Bridge
Offersøy Camp에 도착 야영장 배정받습니다.
방가로형 호텔도 겸하고 있어 야영객에게는 별 신경도 안쓰네요.
방가로도 그리 비싸지 않아 방가로 예약하려다 취사는 야영장이 더 편할것 같아 야영장으로......
야영장은 따로 정해진 구역도 없고 그냥 여기부터 저기 사이에 아무곳에나 주차하고 텐트치면 됩니다.
바닥이 평편한 곳에자리하고 수제비를 끓여 일단 식사부터합니다.
훤~한 대낯 같지만 오후 9시입니다. ㅎㅎ
밤(?) 9시 30분 이지만 대낯이라 캠핑장을 한번 둘러 보려다
내일의 일정을 생각해 그냥 자기로합니다.
다음날 아침 캠핑장을 떠나기 전에 캠핑장을 한바퀴 돌아 봅니다.
한바퀴 돌아 보다 느낀것은 딱히 경계가 정해져 있는 것 같지도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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