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vik Ferjekai를 지나 Andalsvågen ferjekai로 갑니다.
열흘이 넘게 노르웨이 여행중이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피요르드지만
감흥은 조금씩 감소되고 있습니다.
그렇다해도 Høyholm 해안은 그냥 지날 수가 없었습니다.
차속에서 보며 지나던 그런 풍경이 아니였기에 잠시 차를 세웁니다.
그리고 다시 Andalsvågen ferjekai로 가니 페리가 방금 떠났는지.......
Forvik Ferjekai를 지나는 도로변 풍경입니다.
넓게 펼쳐진 들녁과 평온해 보이는 바다 뒤로 펼쳐진 암봉들.......
페리에서 내려 줄지어 가던 차량들 사이에서 탈피하여
잠시 차를 세우고 바닷가로 걸어갑니다.
오랜시간 머물며 커피라도 한잔 끓여 마시고 싶은 곳이였지만.....
Andalsvågen ferjekai에 도착하니 페리는 방금 떠났는지
우리의 차는 세번째 자리에 줄 섰습니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 다음 페리를 기다리며 주변을 산책합니다.
벌써 우리차 뒤로 많은 차들이 줄서 있네요.^^
바다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들녁엔 온갖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작은 웅덩이 주변으로는 야생화가 밀집되어 피어있습니다.
바닷가로는 갈매기들이 한가로이 날고 있습니다.
갈매기들이 그러네요. " 한가한게 아니고 먹고 살려고 부지런히 일 하는것"이라고.... ㅎㅎ
웅덩이에 비친 풍경이 아름다워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하얀색, 노랑색, 붉은색의 갖가지 야생화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제 페리가 들어 오고 있네요.
페리에 승선합니다.
페리를 타고 떠나며 Andalsvågen ferjekai를 뒤 돌아 봅니다.
날씨가 좋아 그런지 유난히도 아름다워 보이는 Andalsvågen ferjekai입니다.
줄서서 페리를 기다리던 차량도 없고.... 이제 새로 하나 둘씩 줄을 서겠죠?
멀어져 가는 Andalsvågen ferjekai
Horn ferjekai에 가까워졌다는 방송과 함께 하선 준비 합니다.
Horn ferjekai를 지나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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