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밭낚시터 개장일 엄청난 방류에도 불구하고
붕어들이 입을 닫고 움직이지 않아 허무하게 돌아섰던 기억
요즘 잘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 찾아 갔습니다.
비가 오고있는 날인데도 형님과 함께 출조를 감행합니다.
그리고 비를 피해 3인좌대 3번방을 배정 받아 비를 피해 대를 폅니다.
나루예소좌를 이용해 3.2대 두대를 폈습니다.
형님은 받침틀을 이용해 2.8, 2.9 두대를 피셨습니다.
건너편 좐교에서 연신 화이팅!합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나도 화이팅! ^^
형님은 벌써 ......
씨알이야 말할 것 없죠.
밤밭낚시터에선 잔씨알의 붕어를 보기 어렵죠. ㅎㅎ
저는 헛챔질만 몇번 하다 저녁식사합니다. ㅠㅠ
식사 하며 이동근 고문님과 이야기 중 헛챔질의 원인을 알게되고........
이동근 고문님과 함께 자리로 돌아와 채비의 변화를 주자 이렇게.....
헛 챔질 끝나고 붕어들을 만납니다. ㅎㅎㅎ
이렇게 밤이 깊어 가도록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한마리 한마리 낚을 때 마다 팔이 얼얼합니다.
저도 형님도 연이은 화이팅!입니다.
이렇게 밤을 꼬박새웠습니다.
피로가 밀려와 4시가 넘은 시각에 잠시 쉬러 방에 들어가 한잠 자고 나옵니다.
형님은 꼬박 새우시고 연속 붕어를 만났다고 하시네요.^^
두어 시간 자고 6시가 넘은 시간에 일어나 나오니 형님은 연속 힛트!
저도 다시 시작하렵니다. ^^
형니은 또 힛트, 10여분 사이에 벌써 3수씩이나....
왠지 바빠지는 내 마음. 그리고 바로 찾아 온 붕어. ㅎㅎ
이동근 고문님이 오셔서 조황을 물어보시네요.
이미 60여수를 넘었습니다. ㅎㅎ
계속 이어지는 힛트!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요.
정신없이 이어지는 입질을 뒤로하고 식사하러갑니다.
오랜만에 즐기는 형님과 나들이. ^^
형님이 힛트 후 리모컨 찾느냐 버거운 저를 도와 주시고..... ^^
금요일 아침, 많은 분들이 오시고 저의 양 옆으로도 이웃이 들어오셨습니다. ^^
안개 사이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아침식사하러갑니다.
조용히 낚시를 즐기시겠다는 분들이 제방쪽 방가로에 자리하셨는데....
이곳에서도 붕어가 나올 정도로 밤밭낚시터 전역에서 입질이 활발하게 들어 옵니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잔교에도 벌싸 여러분이 자리하셨습니다.
밤밭낚시터에서 그날의 조황이나 채비와 미끼의 운영이 궁금하시면 고문님을 찾으세요. ^^
이동근 고문님도 오늘은 낚시를 하시려나 봅니다.
여기저기서 화이팅하는 모습에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하지만 밤새 진한 손맛을 보았기에 조금은 여유롭습니다. ㅎㅎ
여유롭게 밤밭동산에 피어난 진달래를 감상하기도합니다.
손맛을 실컷 봤기에 꽃을 감상 할 여유도 있네요. ㅎㅎ
그리고 이어 멋진 붕어의 랜딩장면을 봅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
한동안 멋진 붕어의 랜딩을 즐기고.....
이녀석을 끝으로 그만 철수 할까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이녀석 정말 예쁘네요. ^^
조과를 확인해 봅니다.
살림망이 터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둘이서 겨우겨우 들어 올렸습니다.
아~! 저의 질꾼의 붕어 이야기 매트가 작네요.ㅎㅎ
이럴게 큰 씨알의 붕어들이 매트에 가득합니다.
70여수가 넘는듯......
집에 가려는데 길을 막고 붕어를 방류하고 있어 한동안 갖혀(?)있었습니다.ㅎㅎ
밤밭낚시터의 조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되네요.
가까운 시간내에 다시 한번 달려 가야겠습니다. ^^
기다려라 밤밭낚시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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