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캐나다 여행

[스크랩] 오늘은 관광모드로 나들이 [2017.02.24]

로키마운틴 2017. 12. 29. 17:18

아침 일찍 나와 말린캐넌의 호스텔 내외부 모습을 담아본다.



외부에 나와  있는 화장실과 물 저장창고
왼쪽건물이 물저장 창고 이며 오른쪽 두개의 건물이 화장실이다.

한겨울 텐트생활도 익숙한 우리이기에 이런 조건들이 불편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내부 6인실 침실의 모습이다.
캐슬마운틴과 람파트크릭에서는 개인 침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지만
이곳에서는 개인침구 사용이 가능하다.




한쪽에 위치한 매너저의 사무실과 숙박시설



아침 재스퍼 시내로 나와 팀홀튼에서 도넛과 커피로
무료 와이파이가 됨으로 인터넷도 즐기고
국내소식도 접하는데 불행히도 종선선배님 부친상 소식을 접한다.
할아버지의 편안한 영면을 빌어드리고

거리로 나와 샤워가 가능한 시설을 찾아 나선다.
조그만 선물 가게에 물어 보니 바로 도로 건너편에
세탁실과 코인 샤워실이 함께 있다는 정보를 받아 찾아간다.





샤워는 10분 동안 5달러의 코인을 넣어 시작하고
추가 시간이 필요하면 1달러로 2분이 추가된다.
(단, 추가는 작동중에 산입해야 되고, 작동이 끝나고 나서는 다시 5달러의 코인을 넣고 시작해야 된다.)



몇일간 꼬질꼬질하게 지내다가 따뜻한 물로 샤워 하고 나니 개운하니 살것 같다.



오후에는 가고 싶은 곳으로 드라이브~~
메디슨 호수로 가는 길
대형산불로 인해 산의 나무들이 검게 타버린 모습들이다.










말린호수도 들러보고
여름에 스프리섬까지 가는 쿠르즈 여행상품이 있다고 한다.
겨울에는 눈썰매를 타고 가야 하나.. 강바닥이 꽁꽁언 눈밭이다.







오후 내내 긴 드라이브를 즐기고 일찍 숙소로 귀가
된장찌게로 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내일은 롭슨으로 넘어가 새로운 빙폭지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출처 : 청악산우회
글쓴이 : 김경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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