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석가탄신일이라 오늘 통마람골 명개약수 들렀다가 속초로 가렵니다.
통원치료가 늦어져 출발 기산도 덩달아 늦어져.....
통마람골로 가다보니너무 늦어 그대로 휴휴암으로 갑니다.
내일 저녁 연등을 바닷가인 휴휴암에서 찍어보려고 미리 포인트 확인차 가보려합니다.
춘천을지나고 한계령을 넘어 휴휴암에 도착하니 7시가 지났습니다.
춘천을 지나며 햇살이 너무좋아 잠간 강변으로 내려갑니다.
예쁜 강변에 캠핑 흔적이 많은데...... 너무 지저분하네요.
옛 경춘선 철길위로 레일 바이크 한무리가 지나갑니다.
"레일 바이크" 멋진 레포츠인것 같습니다. ^^
모두 행복한 얼굴입니다.
한계령에서 .......
저무는 햇살이 삼형제 릿지를 비춥니다.
한계령 휴게소에도.......
얼마만에 보는 화창한 하늘인지........????????
몇몇 포인트를 확인하고 속초 후배집으로 가서 소주한잔 하려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연등에 불이들어오네요. ㅎㅎ
내일이면 많은 불자들로 북적 거릴텐데...... 완전 로또맞은 기분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마음껏 구도잡아 촬영합니다. ㅎㅎ
내일의 촬영을 그리며 연습촬영합니다.
하늘이 맑아 깨끗한 화면이 나옵니다.
오랜만에 저녁에 아침 여명처럼 붉은 바다를 봅니다. ^^
기분엔 곧 해가 솟을것 같네요. ㅎㅎ
휴휴암의 상징중의 하나인 관음법종입니다.
휴휴암의 상징은 당연히 지혜관세음보살상이죠.^^
나름대로 촬영 포인트 찾아 이리저리 배회하면서....
요것조것 눈여겨봅니다. ㅎㅎ
앉아도 보고 누워도(?)보며 구도를 찾아봅니다. ㅋㅋ
눈에 띠는 것 마다 찰칵! 찰칵! ^^
연등에 불이 켜지는것을 보고 주차한곳으로와 삼각대 같고 다시 갑니다.
아무도 없는 시간 촬영방해를 받지 않고 마음껏 찍습니다. ㅎㅎ
여기서도 직고....
이렇게도 찍고.......
마음것 찍습니다. ㅎㅎ
혼자 촬영을 하니 너무 좋네요. ㅎㅎㅎ
너무 좋습니다.
마음껏 조정해 가며 촬영합니다.
종무소에 보살님도 이제 퇴근(?) 준비하시는 시간이네요. ㅎㅎ
이젠 저도 휴휴암을 떠나야할 시간이네요. ^^
떠나기전 지혜관세음보살상으로 가봅니다.
지혜관세음보살상이 너무 어둡네요.
플레쉬를 어찌 사용할 방법이 없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무선 동조기도 하나 구입 할걸 그랬나봐요. ㅎㅎ
바닷가는 이미 어둠이 내렷습니다.
두거비와 작별인사합니다. ^^
포대화상의 호탕한 웃음을 뒤로하고 휴휴암을 떠납니다.
어둠이 내린 휴휴암 풍경
어둠에 잠긴 휴휴암 풍경
굿바이 휴휴암
좋은 촬영꺼리를 제공해준 휴휴암에 고마움을 전하며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