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공현진에서......

로키마운틴 2016. 4. 25. 20:06












저녁 8시가 넘어 집을 나섭니다.


 속초까지 가서 잘까 합니다. 후배집이 비어있어 열쇠를 수소문해 놓긴했는데....


혼자 자기를 무슨 ....그냥 바닷가로 가서 지내렵니다.


38대교에서 야경 사진 찍고 공현진 도착하니 자정이 다되가네요.


제가 쉬려고 예정한 곳에 왠 차량이 그리도 많고 심지어 텐트까지????????


뭔일인지??????? 한 귀퉁이 어둡고 조용한 곳에 차를 세우고


잘준비하다 바닷가에 나가보니......


그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낚시꾼이였다는 사실


밤바다에서 낯에 잡을 생선(?)을 손질 하는 사람들.... 낚시채비 매고있는 사람들......


야식에 술 한잔 하는 사람들....





 공현진 밤바다 풍경




자정이 다된 시간인데.... 생선 손질하시네요.




 임연수 새끼네요.






다음날 아침 일출 시간에 맞춰 깨어나 일출 사진을 찍고 공현진을 떠납니다.


짙은 황사로 오메가가 생겨나지 않아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근래들어 떡장 없는 하늘을 처음보니 좋네요. ㅎㅎ





 공현진 여명

























수평선 위로 해가 살짝 올라옵니다.














































방파제에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삼삼오오 도착합니다.




잘 잡히고 있나봅니다. ㅎㅎ







주차장을 캠핑장으로....







하지만 한 모퉁이에는.....

민물이나 바다나 어딜가나 똥꾼들은 존재하나봅니다.





공현진을 떠나 미시령을 지나며 울산바위를 바라봅니다.




인제 터미널 앞 아바이 순대국집에서 뼈해장국으로 아침 식사합니다.

6,000원 인데 맛있고 푸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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