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캐나다, 미국여행

[135] 캘거리 공항의 노을

로키마운틴 2014. 4. 30. 10:43

 

 

 

호텔에서 낯잠을 푹자고 일어나 빈둥거리다 원주민님께문자 보냅니다.

항공기 결항으로 공항에 묶여있다고..... 바로 오시겠다고 하네요.

오시면 캘거리 다운타운에 가서 저녁 식사해야겠네요.

원주민님을 기다리며 저물어 가는 공항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

 

 

캘거리 공항에 해가 저뭅니다.

 

이젠 렌트카에도 손님이 없네요.

 

공항이 한적합니다.

 

공항하늘이 붉게 물들어갑니다.

 

원주민님을 기다리며 공항의 노을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가슴에도 담습니다.

 

아름답네요.

 

이럴땐 숙소가 좀 더 높은 층에 있었으면.... ㅎㅎ

 

공항엔 어둠이내렸습니다.

 

문자 하나에 150km를 달려오신 원주민님 부부

 

저녁은 캘거리 메인 스트리트 부근의 월남 국수집으로.....

 

저는 쌀국수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맛있더군요. ㅎㅎ

 

식사 후 캘거리 다운타운 한 바퀴 돌아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