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캐나다, 미국여행

[111] 태평양과 아쉬운 이별

로키마운틴 2014. 3. 25. 12:21

 

 

오늘은 숙소가 예약된 씨애틀의 캔트로 가야합니다.

이제 태평양과 아쉬운 이별을 해야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날씨도 구질구질하고 비도 추절추절 내리네요.

Cape Lookout 주립공원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하고 떠납니다.

태평양 연안으로 이어지는 작은 마을을 두루 거치며 달려

Astoria에서 태평양과 이별하고 30번 하이웨이로 달려 내륙으로 들어섭니다.

 

 

 Cape Lookout 주립공원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만에 새들이 많이 있네요.

 

 새들을 보려고 가까이 가보지만 .....

 

 너무 멀어요. ㅠㅠ

 

 굴을 껍질을 씻고있는 젊은 어부 부부를 만나  굴을 구입하려니

타운의 식당으로 가야 가능하다네요. ^^

 

 바다에 많은 배가 떠있어 보니 모두가 낚시 꾼이네요.

 

 그런데 고기를 잡는 꾼은 한명도 안보입니다.ㅎㅎ

 

한마리라도 잡는것을 보려다 하루를 다 보낼것 같아서....ㅋㅋ 

 

Port Garibaldi에서 잠시 바닷가를 들러 봅니다.

신선한 해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포구에 정착된 배는 무척 많네요.

 

 포구를 잠시 배회하며 해산물 직판장을 찾아봅니다.

 

조선, 수리소 같은건물이 많네요. 

 

드디어 직판장을 찾아 들어가 보니.....

물품도 별로 없고 거격은 마켓의 2배가 넘는 가격이네요.

젠장! 산지가 더 비싸다더니....

예전에 밴쿠버 아일랜드 유니온베이 직판장에서  엄청 싸게 구입한적이 있기에 찾았는데....

 

포구를 뒤로하고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