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돌아서기가 아쉬워서........ 송악의 수로에서 철수하여 귀가길에 미련하게도 미련이 남아 삽교호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전역이 몰황내지는 빈작이라 다시 자리 할만한 곳이 없네요. 일단 배고픔이나 달래려 우렁쌈밥으로 점심을 먹고..... 쩐프로님과 헤여져 각각 집으로 향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 오늘부터 기온은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20.03.18
강풍에 맞서다 혼났습니다. ^^ 쩐프로님과 동출을 약속했는데........ 일기예보엔 영하의 기온과 태풍급[초속 8~10m]의 바람이 예보되어 있어 갈등합니다. 쩐프로님과 의논하니 낚시보다 답답한 곳을 벗어나 시원한 곳에서 이슬이라도 맞이하자는 의견을 보고 집을 나섭니다. 삽교호 방조제 부근에서 만나보니 실제 상황.. 로키마운틴의 여행 2020.03.16
대호만 찍고 삽교호로....... 지난 주 삽교호에서 철수하며 쩐프로님과 다음 동출은 대호만으로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출조당일 태풍급 강풍이 예보되어 있고..... 삽교호는 배수로 수위도 바닥이고..... 포기 할까...? 하다 강행하기로 하고 평택의 식당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아산방조제와 삽교방조제를 건너 대호만.. 로키마운틴의 여행 2020.03.08
오름수위의 삽교호를 찾았습니다. 지난번 출조에서 예상치 못한 배수에 돌아서야 했던 아쉬움을 달래려 이번엔 배수 후 오름수위를 노려 출조했습니다. 쩐프로님과 동출하기로 하고 현장에서 오전11시경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11시면 아침 피팅타임이 지나기에 이른 새벽 집을 나섭니다. 새벽 6시경 도착하여 아쉬움 가득.. 로키마운틴의 여행 2020.03.03
삽교호[배수의 아쉬움을 달래려.....] 지난 출조에 폭발적인 입질을 받던중 배수라는 복병에 발목을 잡히고 쓸쓸히 돌아서야했던 아쉬움에 수위가 오르기를 기다려 다시 도전합니다. 집안행사로 모인 형님들과 합의하여 부랴부랴 준비하여 늦은밤 떠납니다. 새벽녁 목적지에 도착하여 한숨의 여유도 없이 랜턴 불빛에 의존.. 로키마운틴의 여행 2020.02.25
겨울인지? 봄인지? 몇일간의 반짝 추위와 전국적으로 내린 겨울비 답지 않은 비로 방콕생활을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근질근질하네요. 눈여겨 본 일기 예보와 삽교호 수위를 보니 더 이상 방콕에 머물수가 없어 슬슬 시동을겁니다. 삽교호에서 낚시중이신 "아래울"님과 통화하니 조과가 살아나고 있다네요.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20.02.18
역시 겨울 낚시는" 조류지" 부안의 작은 둠벙에서 아쉬운 발길을 돌려 조류지로 향합니다. 오늘밤 "돌감자님" 일행과 만나기로한 곳으로..... 조류지에 도착하니 바람이 많이 부네요. 서풍이라더니 북풍이 불고있네요. 하지만 밤엔 잦아들것을 알기에 포인트 확인하고 대편성합니다. 어차피 돌감자님과 이곳에서 만.. 로키마운틴의 여행 2020.02.08
배부른 투정은 안되요.^^ 조류지에서의 조황에 배부른 투정이랄까? 조류지에서는 즐길만큼 즐겼기에 조금 더 낳은 씨알을 찾아 주상천으로 이동합니다. 주상천에 도착하니 현지인이 몇분 계시네요. 매일 출근도장 찍는다는 분의 말씀이 지지난 금요일[10여일전]부터 입질보기 어렵다네요. 잘해야 한 두마리, 얼굴.. 로키마운틴의 여행 2020.01.09
2020 첫 나들이는.....? 지난 년말 남도 출조를 끝으로 낚시장비 모두 깨끗이 닦고 왁스칠 까지했습니다. 2020 신년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다 형님이 한달만에 시간이 났다며 무었을 할까? 하네요. 그래서 삼형제가 출조하기로 하고 일기예보를 보니 2~5일 날씨가 좋고 6일 오전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20.01.07
갈곳 잃은 발걸음은..... 단골집으로..... 신안군에서 예상치 못한 낚시금지라는 지독한 바람을 맞고 갈곳 잃은 꾼들은 망연자실 옆 동네 무안군을 수색해봅니다. 아는 곳은 청계수로와 유당수로..... 그나마 몇번 가본 곳 유당수로로 달려갑니다. 바람은 계속 불어대고 바람의 방향을 찾아 물결이 좀 덜한 곳을 찾아 자리합니다. .. 로키마운틴의 여행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