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체르마트 23

Gletscher-Palast에서......

​ ​ 마터호른 빙하궁전에 도착하니 엄청나게 춥네요. 등반팀은 장비를 착용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카페로 들어가 추위를 녹입니다. 이렇게 추울지 몰라 옷을 안입고 올라왔시에 카페를 벗어나기가 싫네요. ​ ​ ​ ​ 등반팀은 장비 착용을 하고 브라이트호른으로 출발합니다. 등반팀의 출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짧은 거리 동행해 보지만 머지 않아 추위에 뒤 돌아 옵니다. 돌아 오는 시간은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지...? ㅎㅎ ​ ​ 마터호른 얼음궁전에 다달으니 뒤로는 스키장이 펼져저 있습니다. ​ ​ 등반팀이 장비 착용하는 동안 추위에 밀려 카페로 들어섭니다. ​ ​ 이게 뭔가요? 화장실 한번 사용하는데 2유로, 2 스위스프랑이라니.....? 동전과 신용카드 결제가 됩니다. 오랜시간 있어야 하니 한번 사용 할 ..

2023 체르마트 2024.02.14

萬年雪 밟으러 Breithorn으로

​ ​ 오늘의 일정은 등반팀이 마터호른 정상부엔 만년 설로 덮혀있고 마터호른 등반 전에 만년설을 경험해야 하기에 만년설 경험하러 브라이트호른 등반을 .... 다른 회원들은 Gletscher-Palast 까지 동행합니다. ​ ​ ​ ​ Gletscher-Palast에서 등반팀은 브라이트 호른으로 떠나고 나머지 회원들은 Gletscher-Palast에서 쉬며 등반팀 귀환을 기다립니다. ^^ ​ ​ 오전 7시 30분 캠핑장을 떠납니다. ​ ​ 브라이트 호른을 등반하러 가는 날 ​ ​ Gletscher-Palast로 가는 첫 케이블카가 8시가 넘어 출발하기에 천천히 떠납니다. ^^ ​ ​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기는 길에 바라본 마터호른 ​ ​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했습니다. ​ ​ 등반대장은 팃켓 구입하러 가고 ..

2023 체르마트 2024.02.13

체르마트의 첫 외식[퐁듀]

​ ​ 오늘 저녁 식사는 외식을 하기로합니다. 이유는 앞으로의 일정에 여유로운 시간이 없기에 단 한번의 여유로운 시간에 외식 한번 하렵니다. 메뉴는 스위스의 맛을 보고자 "퐁듀"로 정하고 후배들이 서울에서 부터 검색한 맛집에 예약하려니 에휴~! 참나, 오늘은 휴일이라네요. 그렇다고 내일 로 미룰 수도 없고..... ㅋㅋ ​ ​ ​ ​ 차선책으로 부근의 다른 맛집으로 예약하고 캠핑장을 나섭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11명의 많은 인원이라 테이블 3개를 붙여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 ​ ​ 캠핑장을 나서 체르마트 다운타운으로 갑니다. ​ ​ 등반이 아닌 저녁 식사하러 가는 가벼운 차림의 회원들.... ​ ​ 체르마트 역 앞을 지나서...... ​ ​ 예약한 식당 Restaurant Stadel에 도착했습니다..

2023 체르마트 2024.02.12

Rotenboden역에 모여 캠핑장으로 귀환

​ ​ ​ 등반팀의 리펠호른 등반 종료 소식을 듣고 Rotenboden역으로 갑니다. Rotenboden역에 먼저 올라가 등반팀이 올때 까지 쉬렵니다. 곧 올라 올줄 알았던 등반팀은 오랜시간이 지나서 도착합니다. 정상부에서 오랜 시간 경치 감상하고 천천히 왔다네요. ​ ​ ​ ​ Rotenboden역에서 지루하지 않을 만큼 시간을 보내고 등반팀을 만나 땡땡이 열차[Zermatt GGB]를 타고 체르마트에 도착하여캠핑장으로 ​ ​ 저 산등성이에 Rotenboden역이 보입니다.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네요. ​ ​ 열차가 도착하고 있네요. ​ ​ Rotenboden역에 도착하여 등반팀을 기다립니다. ​ ​ Rotenboden역에서 바라본 몬테로사 산군 ​ ​ Rotenboden역 출입구 ​ ​ 등반팀을..

2023 체르마트 2024.02.11

Riffelhorn에서 몸 풀기 등반

​ ​ 등반팀은 리펠제 호수 옆 리펠호른으로 몸 풀기 등반을 가고 나머지 회원들은 등반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리펠제 호수 부근에서 배회(?)합니다. ​ ​ ​ ​ 바람이 불지 않는 바위 밑으로 피신(?) 하여 낯잠도 자고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배회 하며 경치를 감상합니다. ​ ​ 등반팀은 리펠호른으로 올라갑니다. ​ ​ 정상 부근까지 등산로는 잘(?) 닦여 있습니다. ​ ​ 이렇게 등반 루트 아래로 이동합니다. ​ ​ 리펠호른의 동쪽 암봉 아래로 이동합니다. ​ ​ 이제부터 몸 풀기 등반을 시작합니다. ​ ​ 등반팀이 등반을 할때 남은 회원들은 각자의 시가을 보냅니다. ​ ​ 주로 바람이 줄지 않는 바위 아래 누워 낯잠을 잡니다. ​ ​ 낯잠도 편히 잘 수는 없습니다. ​ ​ ​ ​ 가만히 누워 있으면 1..

2023 체르마트 2024.02.10

Riffelsee 호수에 반영된 마터호른

​ ​ 우여곡절(?) 끝에 오랜시간 걸려 리펠제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리펠제 호수에 반영된 마터호른의 풍경이 최고의 풍경이라 할수 있는데..... ​ ​ ​ ​ 아쉽게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반영이 선명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리펠제 호수에 머물 시간은 충분하니 바람이 멈추길 기다려 봅니다. ​ ​ 몇걸음 앞에 리펠제 호수가 보입니다. 호수가 에는 많은 탐방객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 등반조 회원들은 Riffelhorn로 몸 풀기 등반을 하고 지원조는 관광객이 되어 호수 주변에서 각자 쉼의 시간을 갖습니다. ​ ​ 저는 호수가에 죽치고 앉아 바람이 멈추기를 기다리며 셧터를 눌러댑니다. ^^ ​ ​ ​ ​ ​ ​ ​ ​ ​ ​ ​ ​ ​ ​ ​ ​ ​ ​ ​

2023 체르마트 2024.02.08

멀고도 먼(?) Riffelsee 호수로 가는 길

​ ​ 리펠제 호수로 가는 길이 이리도 먼가요? 바로 눈 앞에 코앞에 보이는데..... 시간은 왜? 이리도 오래 걸리나요? ㅎㅎ ​ ​ ​ ​ 모두들 생에 처음 바라보는 알프스 풍경에 넋을 잃고 리펠제 호수로 내려 갈 생각을 안하네요. 이러다 오늘 안에 갈 수 있을런지? ​ ​ 가다 말다 돌아 서서 아쉬운듯 찍고 . ​ ​ 또 찍고. ​ ​ 그리고 또 찍고 . ㅋㅋ ​ ​ 자전거는 가지 말라고 하네요. ​ 조금이라도 높은 곳에서 바라 보려고 언덕만 보면 올라갑니다. ​ ​ 아름다운 마터호른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자 가던 길도 되 돌아 오고..... ​ ​ 이렇게도 찍고..... ​ ​ 저렇게도 찍고....... ​ ​ 쉴새 없이 셔터를 눌러댑니다. ​ ​ 멀리 내려간 일행들도 불러서...... ​ ​ ..

2023 체르마트 2024.02.07

Gornergrat에서 Riffelsee 호수로......

​ ​ 고르너그라트에서 눈 앞에 펼쳐진 웅장한 풍경에 빠져 있다가 정신차리고 다음 목적지인 리펠제 호수로 이동합니다. ​ ​ ​ ​ 하지만 발걸음은 그리 빠르지 못합니다. 눈 돌리는 곳 마다 발길을 붙잡으니 땅만 보고 걸을 수도 없고..... ​ ​ 알프스의 만년설을 배경으로 백 파이프와 호른을 연주하는 연주자 ​ ​ 멋진 풍경을 눈을 통해 머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저장하고....... ​ 고르너그라트를 떠납니다. ​ ​ 리펠제 호수로 내려갑니다. ​ ​ 등반대장의 인솔하에 ..... ​ ​ 3100 Kulmhotel Gornergrat[3100 쿨름호텔 고르너그라트] ​ 날씨는 청명하고 멀리 보이는 마터호른은 빛납니다. ​ ​ 정희가 만든 마터호른? ^^ ​ ​ 또다시 알프스의 풍경은 발걸음을 ..

2023 체르마트 2024.02.06

'고르너그라트'의 풍경은.....?

​ ​ ​ 고르너그라트 정상부에서 바라본 알프스 풍경에 넋을 잃은 우리들은 각자의 카메라를 꺼내 사방을 둘러가며 사진 찍기에 정신없습니다. ㅎㅎ ​ ​ ​ ​ ​ 한동안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이제서야 여유를 갖고 인증샷을 찍기 시작합니다. 회원들 하나하나 멋진 풍경 앞에서 나름대로의 포즈로..... ^^ ​ ​ 정신없이 알프스의 풍경에 빠진 제 모습이 몰카에 잡혔습니다. ㅎㅎ 결과물 보시죠. ㅋㅋ ​ ​ ​ ​ ​ ​ ​ ​ ​ ​ ​ ​ ​ ​ ​ ​ ​ ​ ​ ​ ​ ​ ​ 많은 시간을 고르너그라트에서 보냈습니다. 오늘 일정에 '리펠제호른' 맛보기 등반도 있으니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립니다.

2023 체르마트 2024.01.29

모두 모였으니 만찬을 즐기자.

​ ​ 우리의 일정에 필요한 장소는 모두 확인했습니다. 워낙에 등반대장이 철저한 계획을 세웠기에 부족한 것은 없었지만 돌다리 두드려 보는 심정으로 확인했습니다. ​ ​ ​ ​ 이제 캠핑장으로 돌아가 내일의 스케쥴에 맞게 잘 먹고 잘 자면 됩니다. ㅎㅎ 캠핑장으로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저녁 먹거리 잔뜩 구입했습니다. ​ ​ Coop Supermarkt Zermatt 에서 식량 구입합니다. ​ ​ 삼겹살을 비롯한 육류를 구입하고 ​ ​ 야채도 구입하고 ​ ​ 간식거리도 듬뿍.... ^^ ​ ​ 체르마트 역 앞을 지나 캠핑장으로 내려 갑니다. ​ ​ 체르마트의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몰라도 몇몇 곳엔 잔디밭 대신 텃밭을 일궈 채소를 키우고 있습니다. ​ ​ 저녁 식사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맥주 한잔하며 담소를 ..

2023 체르마트 20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