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마람 골을 떠나 낙산사로 갑니다.
오늘이 부처님오신 날이라 가까운(?) 사찰로 연등 사진 찍으러.....
겨우겨우 해질녁 낙산사에 도착하여 부랴부랴 카메라 메고 경내로 들어섭니다.
주차장에서 바라 본 바닷가.....
맑은 날씨는 아니네요.
파란 하늘 색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ㅠㅠ
누군가 종이 풍선을 나렸는데.....
역풍에 사찰 쪽으로 날아가네요.
몇년전 낙산사의 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이라 모두들 긴장하며 따라가더군요.
경내로 들어섭니다.
의상대
홍련암으로 갑니다.
많은 참배객이 밀려있네요.
홍련암 보기를 포기하고 돌아섭니다.
날이 좀더 어두워 지니 연등의 불빛이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하늘은..... ㅠㅠ
날이 어두워 지니 많은 참배객들이 낙산사를 떠납니다.
이제 완전히 어두워져 연등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뿌~연 하늘이 등불마저 침울하데 하네요.
에이! ㅉㅉ
보타전 앞에서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조용한 경내를 한바퀴 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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