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마저 시원해지는 녹색의 계절에......
오늘은 대전팀을 응복산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이른 시간 집을 나서 여유 시간에 한석산에 들러봅니다.
너무나 청명한 날씨에 바로 응복산으로 가기가... 그렇네요. ㅎㅎ
한석산 들러 한계령과 구룡령 넘어 응복산으로 갑니다.
연휴 차량 정체로 인해 대전팀이 좀 늦네요.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해 기다립니다.
대전팀 도착즉시 기다렸다는 듯 소주 한잔 하고 잡니다. ^^
밤새 여러팀이 모여 야영을 하네요.
어머니와 함께했기에 멀리 떠날 수 없어 약수터에 다녀왔습니다.
4륜 차가 아닌 저는 걸어갑야합니다.
너무나 청명한 날씨에 기분이 상쾌합니다.
이름없는 계곡을 오르며 담을 흘립니다.
어느덧 계곡 끝에 도달했네요.
멀리 산그림자를 바라봅니다.
어머니와 떨어진지 두시간이 다되어 급히 내려갑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오늘도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약수터로 갑니다.
약수골로 들어섭니다.
한적합니다.
맑은 계류가 마음도 씻어줍니다.
오늘 같은 날은 하루종일 카메라와 함께 하고 싶지만......
약수터에 도착했습니다.
뽀글뽀글 약수가 솟아 오릅니다.
어쩌다 보니 운좋게 곰취도 만나게 되네요.
싱그러운 봄 햇살이 계곡을 아름답게 비춥니다.
드릅도 피었네요.
낯에 나온 반달도 있구요.
싱그러운 녹색의 계절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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