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난장을 치니 좀 쌀쌀하네요.
몸도 찌부등하고... ^0^
밝은 날 보니 캠프장은 온통 눈 밭이고
사용한 흔적이 있는 싸이트는 몇개 안되네요.
오늘 할일 없습니다.
그저 연이어 등반을 하면 피로가 누적 될까
격일로 등반 하기로 했기에 그냥 쉬면 됩니다.
"노는니 X 팬다"고 바람이나 쏘이고 오렵니다.
모두 이곳을 여러번 다녀갔는데... 지수는 처음이라
명승지 관광 갑니다. ㅎㅎ
눈 뜨자 마자 시동 걸고 몸좀 녹입니다.
아침 식사 준비하며 모닥불 피고 커피 한잔 끓입니다.
마린레이크 가는 길에 마린캐년을 들러 봅니다.
아무도 안내리고 지수 혼자 다녀 오라 했습니다.... 만
기념 사진을 찍어줘야 할것 같아 뒤늦게 내려갔습니다.
마린레이크도 온통 눈 밭이죠.
오직 우리 4명뿐인 마린레이크에서...
써미트 레이크 트레일 입구 계곡엔 눈 녹은 자리도 있네요.
언제나 저 눈이 녹고 봄이 찾아 올런지....
지금 느낌 같아선 불가능 할 것만 같은.... ^0^
구름이 예쁘죠?
예쁜 구름이라고 경희가 찍어 놓으랍니다.
이런 구름이 '성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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