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사를 떠나 사실상 오늘의 첫 목적지인 김룡사로 갑니다.
어젯밤 바로 김룡사로 가다가 조금 여유를 갖고 용문사로 갔던것입니다.
김룡사는 제법 규모가 큰 사찰이라 9시 30분 경인데 벌써 사찰 진입로는 통제되고 있습니다.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갑니다.
벌써 많은 불자들이 모여 경내가 어수선합니다.
쇠주 부부는 전각을 돌며 불공을 드리고 저는 김룡사를 카메라에 담습니다.
이제 10시 조금 지났는데.... 법회는 10시 30분 부터 2시간 열린다네요.
쇠주부부는 법회에 참석하고 싶어합니다.
일단 점심(?) 공양을 하고 생각해 보기로합니다. ㅎㅎ
쇠주부부는 법회에 1시간만 참여하기로 하고 저는 먼저 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그시간 신록의 운달계곡을 카메라에 담으며 기다립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만원이고 입구의 도로의 가장자리 까지 주차 할 공간이 없네요.
11시 30분경 주차장에서 쇠주부부와 만나 김룡사를 떠나 봉암사로 갑니다.
전나무 숲길을 따라 사찰로 들어섭니다.
보장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섭니다.
사천왕문을 지납니다.
김룡사의 사천왕은 목각이 아닌 석각입니다.
정교한 석각의 사천왕
할머니는 사천왕께 무었을 빌고있을까.....?
범종각
대웅전 앞뜰엔 법회준비가 되었네요.
공양 준비도 완벽하게 마련되었습니다.
연등도 예쁜데....
보살님들의 수고로 많은 사람들이 24시간 공양을 할 수 있네요.
저녁 점등 후엔 정말 예쁠것 같은데....
저녁 연등은 법주사에서 볼 예정이니......
경내를 한바퀴 돌며 김룡사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나름대로 예쁜 장면을 담아보려고 이리저리 다녀봅니다.
극락전에서 쇠주가 불공을 드리고 나오네요. ㅎㅎ
이곳에선 각종 나물을 씻고 데치고 무치고....
금륜전의 풍경이 역사를 대변하는 듯합니다.
금륜전에 불공드리는 쇠주가 또 포착되었습니다. "파파라치"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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