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부처님오신 날 김룡사 2

로키마운틴 2012. 6. 8. 12:16

 

 

김룡사를 떠나 봉암사로 가는 길에 천둥 번개와 엄청난 폭우가 쏟아집니다.

봉암사 7.2km 전부터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보니 진입이 어려울거라 생각하며...

3.2km 삼거리에서 통제되고 주차공간이 없어 그대로 반대편 농로로 돌아가야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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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분 후면 법회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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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회가 시작되면 공양하기가 좀 그래서 이른 점심 공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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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된 그릇에 먹을 만큼 밥을 담고 미역 냉국 한그릇 들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온돌은 지금까지도 따끈따끈합니다.

문을 열어 산바람을 맞으니.... 엉덩이는 뜨겁고.... 콧바람은 시원하고....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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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에는 스님들의 바리가 정결하게 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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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주부부는 법회에 참석하고 저는 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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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이 법회시작 타종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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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종과 함께 법회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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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소리가 굉장히 은은하게 오랜시간 울려퍼지네요.

제 느낌엔 예전에 들었던 에밀레종 소리만큼은 못하지만 보신각 종보다는

은은하고도 넓고, 길게 퍼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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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지엔 아직 연꽃이 자라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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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른 신록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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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새잎과 빨간 연등이 조화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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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은 일주문 옆 공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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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이 만원이라 공간만 있으면 차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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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암사 진입도 못해보고 농로를 이용해 빠져나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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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큰 길엔 정체가 극심합니다.

봉암사는 제 운에 없는 곳임을 인정하고 돌아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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