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캐나다 여행

2008 빙벽등반 [32] 이게 왠! 날벼락이냐.....?

로키마운틴 2009. 2. 16. 11:55

보우고개를 너머 마운틴 챕헌과 워터포울 레이크를 지나

 싸스카체완 크로씽을 향해 달립니다.

싸스카체완 크로씽에 도착하면 오늘의 목적지에 다 온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싸스카체완 크로씽의 마운틴 윌슨엔 수 많은 빙폭이 널려(?)있죠.

그런데 이게 웬일 인가요?

도로를 막고 눈사태 제설 작업을 하고있네요..... ㅠㅠ

 

보우고개를 너머 달립니다.

마운틴 챕헌과 화이트 피라미드가 보입니다.

 

워터포울 레이크에 도착하니  하우즈 피크의 위용이 펼쳐집니다.

 

워터포울 레이크는 얼었지만 마운틴 챕헌은 더욱 빛납니다.

 

마운틴 윌슨의 레드락이 보입니다.

싸스체완 크로씽에 거의 다왔습니다.

 

 싸스체완 크로씽에 도착하니 왠 날벼락!

도로를 막고 눈사태를 일으켜 제설 작업을 하고있답니다.

지금 시각이 11시 35분인데 6시에 개통한다니....?

 


아쉬움에 돌아서며....

 

싸스체완 크로씽 부근에서 어영부영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어영부영도 한두 시간이지...?

시간때우기도 어렵습니다.

주유소도 없어 함부로 돌아다닐 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