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캐나다 여행

2008 빙벽등반 [31] 이사 가는 길.

로키마운틴 2009. 2. 13. 10:54

레이크 루이즈를 나와 제 갈 길로 갑니다.

1번 캐나다 트렌스 하이웨이를 버리고 로키의 백미인 93번 아이스필드파크웨이로 들어섭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엔 잔설이 좀 있네요.

언제나 잔잔한 물결로 아름다운 반영을 보여주던 허버트레이크를 지납니다.

겨울의 허버트레이크는 어떤 모습일까?

허버트레이크를 보고 계속 .....

까마귀 발 빙하는 눈에덮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보우레이크도 눈에 덮혀 넓은 눈 밭으로만 보입니다.

그래도 빨간 남티자 롯지가 사람의 흔적을 보여줍니다.

 

' 허버트레이크!' 여름에 반영 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기념 사진 한장 찍으려고 나오다 옷을 지수에게 빼앗긴 경희는 추워서 도로 들어갑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밴프보다는 좀 춥네요.

 

 도로에 잔설이 남아있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조심조심 달립니다.

 

 추억의 모스키토 캠프장을 들러봅니다.

이곳이 웨핑웰에서 100km 떨어진 이곳이 가장 가까운 캠프장이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이곳에서 출퇴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보우레이크에서 기념 사진 찍는 모습이 금석이 몰카에 걸렸습니다.

 

 보우레이크와 주변이 온통 하얗습니다.

 

 남티자 롯지의 빨간 캐나다 국기가 눈에 뜨입니다.

 

 보우레이크를 지나 보우 써미트를 넘어 가니 도로의 제설 작업이 잘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