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복산 통마람골 입구에 20여m의 암장이 있고,
암장 아래엔 예전 심마니 기도터가 있습니다.
그 암장에 인곡 산악회에서 암벽등반 루트 개척을 했습니다.
오늘은 이곳을 광명시의 한 스포츠 클라이밍 동호회 회원들이 찾았습니다.
회원 모두가 연세가 지긋하신 중,장년의 부부모임이더군요.
가족들 물놀이를 지켜 보며 짬을 이용해 이분들의 등반도 보았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시더군요. 내게도 저런 열정이 남아있는지.....? 되뇌어 봅니다.
암장 좌측 코스를 등반중인 여성회원
조금은 힘들어 보이네요.
어렵게 어퍼지션 균형을 잡습니다.
하강 후 꽤 힘들어하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등반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합니다.
암벽 한가운데 물철죽이 피었습니다.
우측의 오버행 코스엔......
무척이나 난이도 있는 코스네요. ㅎㅎ
어렵게 어렵게 등반합니다.
그래도 그 연세에 대단하십니다.
철수 준비도 하고....
등반도 하고.....
가까이 물놀이도 할수 있는곳
요즘 찐드기가 많습니다. 두분이 찐드기에 물리셨네요.
덥더라도 탈의는 생각해 볼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