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아~! 아쉬운 여명

로키마운틴 2010. 9. 21. 10:49

 

  

 

 

대전팀의 새벽 운동 나가는 소리에 깨어 보니.....

여명 빛이 기막힙니다.

아~ 어제 저녁도 높은 곳에 오르거나 바닷가에서 잘껄.... 하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급히 카메라 들고 그냥 산길을 좀 더 걸어 올라봅니다.

너무나 밍밍한 풍경에 그만 포기하고 내려옵니다.

차를 타고 고개로 올라가고 싶었지만...... 아쉬움 속에 접습니다.

기왕에 꺼내든 카메라, 주변의 새벽을 몇컷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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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 자리하고있어 하늘이 조금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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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따라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보지만.... 하늘은 벌써 밝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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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깨어난 야생화를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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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풀도 찍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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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리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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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을 서성이며 이것저것 찍어봅니다.

 

 이슬에 젖은 이름 모를 꽃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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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꽃을 물줄기에 갇어 놓고.....

 

 정말로 한가닥 거미줄에 걸린 이녀석은 몸부림 치다 지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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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 맺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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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부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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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간 보내며 아침운동 나간 대전팀을 기다리고 시간 맞춰 아침 식사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