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죽변들러 석개재로.....

로키마운틴 2010. 8. 24. 10:25

새벽[5시 30분경]에 대전팀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청옥산에 있다네요. 11시경 석개재에서 만나기로 하고 떠날 준비합니다.

벌써부터 더위가 느껴집니다. 원덕읍에가니 생물 생선 구입할 곳이 없습니다.

15km 떨어진 죽변으로갑니다. 죽변에 가도 별로네요.

눈에 뜨이는 것은 고등어 뿐입니다. 35~40마리/ 만원이랍니다.

19마리/5000원에 구입하여 석개재로 떠납니다.

가곡을 지나며 부터 시원한 곳에 자리하고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 결국 석개재를 오르는 고갯길 도로변 그늘에 자리합니다.

고둥어 구이로 한잔하고 식사 후 한잠 자고 있는데...

대전팀에서 전화가 옵니다[10시 45분]. 석개재에 다와 간다.

부지런히 짐정리하여 떠납니다. ㅎㅎ

석개재 너머 솥밭 쉼터에서 대전팀을 만납니다.

점심 식사는 표고,몇치 장국에 국수를 말아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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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변항에 도착하니 경매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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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곰과 가재미가 전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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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잘한 고등어 요놈이 만원에 35~40 마리입니다.

 

 항구에 좀더 머물며 사진을 찍고 싶지만.... 이른 아침인데도 무덥습니다.

 

 석개재를 오르다 길가 그늘에서 식사합니다. ㅎㅎ

차는 5~10분에 한대 정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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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개재 솔밭에 오니 대전팀은  버섯을 조금 따왔네요.

원교가 머리 크기 만한 "혼시메지" 버섯을 들고 영수증 발행

어머니는 TV [쟈이안트] 시청중.... ^&^

 

 아이스 박스로 한가득[혼시메지,표고,싸리 등등]

오늘 일용 할 버섯[오이꽃,꾀꼬리,송이싸리,표고등등]은 계곡에서 잘 씻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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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주는 버섯장국 국시 한그릇 뚣딱 하더니 솔밭 그늘에 자리하고 한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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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더워서 그냥 이곳에서 쉬다가 저녁 무렵 함백산으로 올라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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