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한계령의 아침!

로키마운틴 2010. 8. 13. 12:39

아~! 이런 젠장!

20여분 글써서 글 색상 바꾸는데..... 왜? 날아갔을까요?

방금 전 쓴 글이지만 모두 기억 나는 것도 아니고.... ㅠㅠ

 

늦게 도착한 한계령에서 자리 찾을 여유도 없이 카메라 꺼내 찍다보니

시야가 좁은 것이 아쉽네요.

이곳에서 찍을 만큼 찍고 주위를 살펴보니

옆에 좀더 넓고 안락한 장소가 있네요.

시야는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삼각대 펴고 대기하기는 좋더군요.

이제 하늘에 붉은 기운도 사라지고 푸른기운만 도네요.

아침 식사가 준비되고있는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7시엔 출발해야 제시간에 집에 도착하기에.....

지금 시각은 6시, 밥이 다될때 까지 주변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아침식사까지 든든히 하고 7시 조금 안된 시간이지만 먼저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KIM_8609-13.jpg

 오른쪽으로 60여 미터 이동해서 찍어봅니다.

 

KIM_8625-7.jpg

 시야는 거기서 거기지만 자리는 편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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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하늘의 붉은 기운이 사라지네요.

 

 마지막 붉은 빛입니다.

 

KIM_8638.jpg

 붉은 하늘은 푸른하늘로 탈바꿈하고.....

 

 한계령의 구비구비가 잘 보입니다.

불빛 궤적을 찍어봐야 ㅔㅆ다는 생각이 듭니다.

 

KIM_8648-50.jpg

 날이 완전히 밝았습니다.

 

 어슴프레하던 암벽의 윤곽도 선명해지기 시작합니다.

 

KIM_8660.jpg

 제자리로 돌아오니 서쪽하늘도 이미 다 밝았네요.

 

KIM_8669.jpg

 가리봉에 햇살이 비치고 곧 필례 골짜기에도 햇살이 스며들겠네요.

 

KIM_8687-9.jpg

 아침 식사를 기다리며 부근의 기암과 소나무를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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