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10시 어머니 모시고 떠납니다.
동네 슈퍼에서 쇠주와 경희를 만나 대충 장보고 상헌이를 기다립니다.
많이 늦을 것 같아 퇴계원에서 하차하여 기다리라하고 떠납니다.
퇴계원에서 상헌이 태우고 마석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성산[동홍천]에서
국도로 서석--율전--창촌--통마람골--약수동까지 달립니다.
먼저 도착한 대전팀과 막걸리 한잔 하고 취침
다음날 아침 대전팀과 경희, 상헌이는 산으로가고....
어머니 모시고 쇠주와 오대산으로 갑니다.
국립공원통제소[옛 매표소]에 가니 차량 출입이 금지되었고.
이제 86번 지방도는 지도상에서 제외되어 도로로 표기되지 않습니다.
걸어서 가야하는데.... 어머니 때문에 갈수가 없네요.
부근에서 쉬며 사진 몇장 찍어봅니다.
행정상 86번 지방도는 이렇게 없어지고 오대산 국립공원 탐방로가 되었습니다.
길가에도 예쁜 꽃들이 피었습니다.
매표소는 통제소가 되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가족이 탐방로를 걷고있네요.
몇일전 비로 계곡의 물이 많습니다.
오대산 특유의 넓은 반석과 유유히 흐르는 맑은 계곡
물 철죽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
멀리 가지 못하고 통제소 부근에서 놉니다. ㅎㅎ
나그네가 되어 오솔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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