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녁 준비하렵니다.
설것이와 식수뜨러 공원으로 갑니다.
화장실도 가고, 물도 뜨고, 간 김에 공원도 둘러보고.....
모닥불 피워 놓고 떠내려온 참나무를 주워 숯을 만듭니다.
모두들 모여 맛있는 저녁식사 준비합니다.
날이 저물은 어둠 속에서도 기분좋은 야영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공원에 전시된 평화의 종은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한반도가 평화를 찾는 날 총을 녹여 종을 만들것이랍니다.
건너편 넓은 들엔 탱크와 전투기를 전시하였습니다.
참나무를 쪼개 불을 피우고 숯이되기를 기다립니다.
숯불 기운이 올라오며 목살 구이가 준비됩니다.... ㅎㅎ
꿀꺽! 두말 할 필요 없죠.
목살이 익어갈 즈음 모두 모입니다.
우리모두 건강과 청악을 위해 건배!
주변에서 채취한 민들레와 몇가지 봄나물도 등장.
이렇게 한쌈 싸서.....
이렇게 날이 저물어 갑니다.
무슨 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밤새워.....
영희 아들 효영이도 야영체질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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