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배들과 야영했습니다.
시간여유있는 원교와 나는 어머니 모시고 조금일찍 출발하여
춘천을 지나 고탄으로 가기전 단우물에서 막국수 한그릇하고
용화산 휴양림에 도착하니 아직 한겨울이네요.
도로에 눈이 아직도 안 녹았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눈이 내렸던것 같은데...
그렇게 도착한 야영장에서 자리잡고 후배들을 기다립니다.
시간이 흐르며 하나, 둘 모여 10여명 모였습니다.
맛난 저녁과 한잔의 소주로 담소를 나누고....
마이티 한게임 하고... 다음날 느즈막이 일어나 1시경 야영장을 떠납니다.
이렇게 조명을 밝히고 곱창전골에 소주한잔 합니다.
동계등반후 오랜만에 후배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입니다.
분위기고 좋고 밥도 맛있고....
미선이와 서은이도 함께 했습니다.
토요일은 잔뜩 찌푸린 날씨였는데.... 오늘은 맑네요.
양통 개울에 버들강아지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용화산 정상부근의 암벽이 보이네요.
무척이나 시야가 좋은 맑은 날씨입니다.
의암호의 수상 좌대도 이제 손님 맞을 준비를 하네요.
저런 곳에 앉아 세월을 낚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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