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밤 어머니 모시고 집을 나섭니다.
경희네 도착하니 원교도 막 지하철에서 나오네요. 이제 구례로 떠납니다.
고속도로를 달려 전주로 나와 남원을 거쳐 산동마을로 들어섭니다.
새벽 3시경 마을 끝 산자락 아래 자리잡고 잠을 청합니다.
흐린 날씨와 이미 져버린 산수유는 실망이지만......
6시경 알람소리에 깨어 대전팀과 만나기로한 화개로 떠날 준비합니다.
아쉬움에 산동에서 산수유 몇장 찍어봅니다.
대전팀으로 부터 형제봉에서 아침 일찍 내려 온다는 전화를 받고 화개로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