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캐나다 여행

2008 빙벽등반 [18] 칼스버그 칼럼 재도전

로키마운틴 2009. 1. 24. 19:16

어제의 헛탕을 만회하려 칼스버그 칼럼으로 다시 갑니다.

오늘은 좀 여유를 갖어봅니다. 위치를 확인했으니까요.

9시경 캠프장을 나서서 밴프타운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하이웨이로 나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무척 청명합니다.

오랜만에 기분도 덩달아 날아 갈듯하고 카쎄트 음악도 경쾌하게 들립니다.

하이웨이 주변의 산들도 하얗게 빛나고 상쾌하게 다가옵니다.

마운틴 에디, 파이로트 마운틴, 캐슬마운틴, 템플 마운틴, 화이어 뷰 마운틴,빅토리아 마운틴......

모두가 정겹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하이웨이로 나가기 전에 본 캐스캐이드 마운틴 입니다.

롯지 뒤로 캐스캐이드 폭 상단이 보입니다.

이젠 눈사태 위험도 없고 등반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틀간 내린 눈으로 암봉인' 마운틴 에디'도 하얗게 빛납니다.

 

 도로는 깨끗이 제설 되었습니다.

 

 화이어 뷰 마운틴, 빅토리아 마운틴, 마운틴 파이란도 아침 햇살에 하얗게 빛납니다.

 

 레이크루이즈 주변의 최고봉 마운틴 템플의 웅장한 모습

 

 아직도 한밤중입니다.

 

 화창한 날에 빛나는 산들 보다는 잠이 먼저입니다.

 

 키킹홀스 고개를 올라갑니다.

고개를 내려서면 요호 국립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