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에선 딱히 등반할 만한 곳이 없습니다.
계획을 앞 당겨 요호국립공원 쪽으로 바꿉니다.
요호국립공원 또한 어찌 됬는지 모르는 상태이니
부지런 떨어 이른 아침 출발 합니다.
어제 내린 눈이 밤새이어져 꽤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레이크 루이즈로 가는 길엔 그늘 진곳은 어김없이
도로 곳곳에 차가 미끄러져 갓길 밖에 처박혀있습니다.
엠블런스와 경찰 차는 싸이렌 울리며 바쁘게 달립니다.
우리는 완벽한 자동차지만 그래도 조심조심 천천히 달립니다.
이렇게 도착한 요호국립공원은........
이른 아침 짙은 구름 사이로 여명이....
배고픈 사슴들은 새벽부터 나와 먹이를 찾습니다.
캐슬마운틴을 지날때에도 해는 뜨지않았습니다.
기사가 화장실 간다하여 잠시 내려 사진도 찍습니다. ^*^
캐슬 마운틴은 언제 보아도 멋있습니다. 매력적이죠.
황금빛 아침 햇살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도로는 아직도 미끄럽습니다.
곳곳에 갓길 밖으로 미끄러진 차량들이 보입니다.
요호 국립공원 안내소에서 등반 가능한 빙폭을 문의합니다.
마운틴 데니의 빙폭들은 규제하지 않더군요.
눈사태에 대한 큰 위험은 없는것 같습니다.
가장 결빙이 잘되었다는 '칼스버그 칼럼'으로 결정합니다.
지수는 이곳에서 등산화를 갈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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