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캐나다.미국 여행

[79]Hounds Tooth Spire 트레킹 2

로키마운틴 2009. 11. 2. 13:36

95번 하이웨이에서 비포장도로로 들어서 50여km를 한시간 넘게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Hounds Tooth Spire가 바라보입니다.

차에서 내려 멋진 풍경 속에 내 자신을 묻혀봅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네요. 7,8월 두달간 오픈하는 곳이라 아직 탐방객이 없네요.

오픈해도 누군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일반광광객들이 찾기에는 무리가있죠.

한젓한 곳에 주차하고 두더쥐를 피해 망을 설치합니다.

쉬엄쉬엄 왔지만 밴프 출발한지 4시간만에도착했습니다.

간식과 점심거리 챙겨 트레일로 들어섭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숲을 20여분 지나면 시야가 잠시트였다가 다시 숲으로 들어섭니다.

주차장에서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탁트인 시야에 가슴 뻥 뚫리는 풍경을 보며 오릅니다.

이곳이 Hounds Tooth Spire와 빙하가 가장 잘 보이는 곳입니다.

 

트레일 시작점인 주차장 입구에서 바라 본 Hounds Tooth Spire와 빙하

 

모두들 인증샷!

 


원주민님도 처음 보는 Hounds Tooth Spire에 흥분되시나 봅니다. 

 

주차장이 텅~! 비었습니다.

두더쥐를 피해 철망을 둘러칩니다.

 

트레킹 준비합니다. 

차가 한대 있는것으로 보아 누군가 올라 갔나봅니다.

 

 트레일 입구에서 안내판을 보고 거리와 높이를 보고 시간을 가늠해봅니다.

 

트레일 따라 숲으로 들어섭니다. 평탄한 숲 길엔 맑은 물이 흐릅니다.

이곳은 화강암지역이라 물이 맑고 맛있습니다.

 

 20여분 후 숲을 벗어납니다.

 

이곳부터 경사가 있는 트레일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돌길을 벗어나 다시 숲으로 들어섭니다.

 

곳곳에서 이렇게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숲을 벗어나면 가슴까지 뻥~! 뚫리는 풍경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