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캐나다.미국 여행

[77]오랜만의 휴식

로키마운틴 2009. 10. 29. 10:42

오랜만의 휴식이다.

어제 밴프로 돌아와 원주민님댁에서 지내고 아침까지 먹고.....

야영장비 챙겨 터널마운틴 캠프장으로 가서 우리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타운으로 나와

캐스캐이드 몰에서 원주민님과김종휘 선배님 만나 커피한잔 마시며 이야기 나눕니다.

오늘은 푹 쉬고 원주민님과 내일부터 3일간 트레킹을 하기로합니다.

부식거리 좀 구입하고 원주민님댁 냉장고에 보관된 식량 갖으러 들렀다가

간김에 불고기 양념하여 냉장고에 보관하고 저녁에 먹을만큼 갖고 캠프장으로 ....  

옆에 싸이트에서 인도인 가족이왔는데....

크게 틀어 놓은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고 있네요.

피곤한 나머니 저녁만 해먹고 모닥불도 안펴고 그냥 자려는데....

그들의 음악소리가 10시 이후[늦어도 11시]엔 그쳐야 하거늘 자정이 지나도 계속이다.

공원 레인져들은 뭐하는거야? 내일도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누군가가 가서 항의 하는듯하더니 이후 한시간쯤 뒤 그쳤다.

새벽 1시가 넘은 시간 이제야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캠프 설치후 타운에 나가 관광객 인증샷 남깁니다.

 

 공원 안내소에가 내일 트레킹 목적지의 지도를 찾아봅니다.

 

원주민님은 행정상의 문제를 문의합니다.

 

공원안내소 내부는 조용하고 깨끗합니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김종휘 선배님 부부도 내일 트레킹에 함께가시자고 빨래방에 들러보았습니다.

 


사모님이 어제 허리디스크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전화를 받으셨다네요.

 

불고기감을 사갖고 원주민님댁에 돌아와 양념을 합니다.

 

캠프장에 돌아오니 옆 싸이트에 인도인들이 왔네요. 

 

신나게 춤추고 노래합니다.

 

 3대인지 4대인지 모르지만  아주 대가족입니다. 할머니 생일 파티를 하고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