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캐나다 여행

2008 빙벽등반 [9] 따스한 햇살이 발길을 잡는 곳

로키마운틴 2009. 1. 14. 12:06

아쉬움을 뒤로 한체 돌아옵니다.

도로엔 어제 내린 눈은 모두 녹았습니다.

아침에도 쌓여있었는데.... 햇살의 위력을 새삼 느낌니다.

이제 다른 곳을 찾는다해도 등반하기엔 시간이 촉박합니다.

햇살이 따사로운 것이 바로 되돌아가기 억울하네요.

사진이라도 찍을량으로 지난 가을 보았던 전망 좋은 곳을 찾아갑니다.

한겨울의 풍경도 따스한 햇살아래 보니 봄이오는 듯 보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도로의 눈은 이미 다 녹았습니다.

 


 계곡의 얼음도 녹아 무너지고 사이사이로 맑은 물이 흐름니다.

 

 계곡의 나무엔 곧 싹이 틀 듯 보입니다.

 

 할일도 없고 시간은 많고... 한가하게 사진이나 찍으며 시간 보냅니다.

 

 금석이 카메라에 잡힌 우리들의 노는 꼴

 

 이렇게 놀고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