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꾼의 붕어이야기

죽암방조제로 갑니다.

로키마운틴 2026. 2. 22. 14:54

해창만에서 철수하여 언제나 처럼 고흥호로 갈까? 하다

새로운 곳에 도전하기로 하고 죽암호로 달립니다.

죽암호에 도착하니 물색이며 분위기가 기가막히게 좋습니다.

아침에 오셨다는 분께 물어보니 아직 입질이 없다네요.

그래도 저녁엔 입질이 붙을 것 같다는 느낌에 주변에 자리합니다.

제가 대편성 중에 몇분이 오셔서 옆에 자리하십니다.

저는 이렇게자리했습니다. ^^

넓은 죽암호 전경

바람은 조금 불지만 등바람이라 낚시에 지장은 없습니다.

적당한 곳에 찌를 세우고 ......

"새우 미꾸라지밥"을 한 줌 뿌려 넣습니다.

해질녁 까지 기다릴 것이라 넉넉히 뿌려 넣습니다. ㅎㅎ

지렁이도 꿰어 넣고 기다리렵니다.

제 이웃들은 이렇게 자리하셨습니다.

이웃들도 밤낚시에 철저하게 대비 하십니다.

이른 아침에 오셔서 샛 수로에 자리하신 분까지 넷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도 참 편합니다. ㅎㅎ

해가 지기전에 이른 저녁을 먹고 밤낚시 준비합니다.

글루텐과 지렁이를 반반 던져 넣습니다.

바람방향이 살짝 바뀌며 물결이 입니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아 별도로 보온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찌불도 밝히고 카메라쎗팅도 조정하고.......

옆에 이웃도 철저한 보온으로 밤낚시 준비합니다.

땟장을 넘기느냐 제나름 긴대로 여러대 편성했습니다.

밤이 깊어 가도록 입질은 없습니다.

8시 30분경 월척급 한수 걸어 랜딩 중 땟장 속으로 파고 들어 떨궜습니다. ㅠㅠ

그리고 30여분 후 9치 한수 걸었습니다.

이녀석도 랜딩중에 땟장에 걸렸으나 겨우 건지고 옆 낚싯대가 감겨 원줄이 끊겼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후 말뚝이되었고 이웃분들은 가끔 입질이 오는데.... 5~6치 라네요.

오늘도 늦잠으로 푹~ 자고 일어납니다.

이웃분들께 물으니 밤새 입질이 없었다하고 새벽에 들어 온 입질은 5치라고합니다.

늦잠 잔 이상황을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지......? ㅎㅎ

5치 입질 보려고 자리하느니 카메라 들고 산책합니다.

 

일출 광경이 아름답습니다.

카메라 셧터만 눌러댑니다.

그리고 자리로 갑니다.

바람이 조금 불고 있지만 괜찮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좋아 입질이 없어도 떠나기 싫은 분위기 입니다.

차에 보관한 지렁이와 글루텐을 들고 자리로 갑니다.

그리고 지렁이와 글루텐을 반반 던져 넣습니다.

기대감은 없지만 그래도 기다려 봐야겠죠?

꾼의 자세가 이러면 안되는데...... 지긋이 앉아 있기가 지루합니다. ㅎㅎ

어젯밤 에도 떠 놓은 물은 이렇게 얼었습니다.

아침이되니 많은분들이 오셨고 모든분들이 샛 수로에 자리하셨습니다.

어젯밤에 땟장에 걸려 끊긴 채비를 회수하고.......

아침 식사하고 커피한잔 들고 내려왔습니다.

그리곤 아무 미련 없이 철수합니다.

오늘은 장흥 쪽으로 먼 길을 떠나야 하기에.....

살림망 말려야죠. ㅎㅎ

유일한 조과 9치 붕어를 돌려 보냅니다.

일부러 해안도로를 택하여 장흥으로 갑니다.

날씨 좋고 풍경 좋고 드라이브 할 맛이 납니다. ㅎㅎ

이곳이 일출 명소인 소등섬이라네요.

"소등섬"

벗꽃 길도 있더군요. 봄엔 정말 예쁜 길이겠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해안길을 따라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