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몽블랑 등반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좋아져 산장 예약이 재개되었지만 우리는 이틀 후 출국해야합니다. ㅠㅠ
이제 남은 샤모니에서 하루를 보람있게 보내고자합니다.
등반팀은 만년설을 한번이라도 더 밟아보겠다는 생각으로
등반장비를 챙기고 지원조(?)는 현지 후배와 케이블카로 이태리를 다녀오렵니다.
이른아침 에귀디미디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갑니다.
악천후로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늦어지고
드디어 구름 속에 케이블카카 움직입니다.
우리도 두번째 케이블카를 타고 에귀디미디로 올라갑니다.
케이블카에서 본 몽블랑은 .......
이제 구름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실외는 엄청 춥습니다. ^^
카페로 들어가 커피와 빵으로 요기도 하고........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립니다.
몽블랑의 구름도 많이 걷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에귀디미디에는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후베들은 얼음동굴을 지나 빙하로 내려가고......
저희는 이태리행 케이블카를 알아보나 날씨가 나빠 아직 운행을 안한답니다.
그러니 딱히 할 일도 없고.......
빨리 구름이 벗어지기를 기다립니다.
지난번에 올라 왔을때 한번 둘러보았는데.....
조금은 심심하고 지루한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는 케이블카는
모두 예약이 되있을 테니 다시 탑승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샤모니로 내려가 다른곳이라도 구경 가자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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