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샤모니

Le Chatelet D'Ayères를 지나서.....

로키마운틴 2024. 5. 16. 18:36

 

그래 일행들은 못 만나더라도 나름대로 트레킹을 즐기면 된다는 생각

편안한 마음으로 트레일을 따라 걷습니다.

다만 한가지 햇볕이 너무 강하고 썬블럭크림도 준비를 안했으니 조금 걱정입니다. ㅎㅎ

조금 걷다보니 Lac Vert로 이어지는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갈림길 근처에 Le Chatelet D'Ayères[숙박&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렇게 트레일이 복잡하게 갈라지고 만나는지 예상못했습니다.

일행들은 어느 트레일을 걷고 있을지....?

저는 크고 잘 닦여진 트레일을 따라 걷습니다.

트레일을 따라 걷다보면 가끔씩 농가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거주하는 사란은 없는 듯합니다. 잠시 쉬며 세수도 하고 목도 축이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요?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집니다.

트레일엔 많은 트레커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걷습니다.

젊은 부부가 [엄마는 아기를 안고] 트레킹을 즐깁니다.

아기를 안고 걷는다. 커다란배낭을 멘다. 어느것이 더 힘들까요? ㅎㅎ

농가 주변엔 소들이 방목되어 있습니다.

Brèche du Dérochoir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곳곳에 갈림길이 있어 일행을 만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고....... ㅎㅎ

저 앞에 부부의 뒤를 따라 걷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두곳의 안부로 이어지는 곳에 가장 많은 트레커들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뒤로도 트레일은 복잡하게 갈라지고 이어집니다.

시간상 이곳에서 쉬며 잠시 기다려 보렵니다.

이곳도 트레일이 거미줄 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사방에서 트레커들이 오르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