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부터 기온이 떨어져 오늘 아침엔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그동안 녹아 질척이던 땅이 꽁꽁 얼었습니다.
날씨도 춥고, 할일도 없고.....
하루종일 고- 스톱으로 보낼 수는 없기에
'스위트 컷'으로 드라이브 갑니다.
'스위트 컷'은 '메이플 크릭'에서 1번하이웨이 동쪽 128km 지점의 중소 도시로
유사장님이 봄 부터 새로 비즈니스를 시작 하실 곳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자주 들러야 하는 곳이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지평선을 달려 '스위트 컷'에 다녀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유사장님과 3일간의 만남을 뒤로하고 밴프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지평선을 보며 동쪽으로 달려갑니다.
곳곳에서 원유를 채굴하고있습니다.
봄이되면 이곳이 온통 푸른 초원이 되겠죠.
유사장님이 인수하시려고 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아직 개점 시간 전인데.... 맥주와 생선튀김을 시켜 맛을 보았습니다.
담백하고 맛있더군요.
오늘도 일몰은 아름다우나 지평선이되어 전경이 없어서....
프레리 모텔 앞에있는 주유소와 레스토랑도 교민이 운영합니다.
질척이던 마당이 꽁꽁얼어 붙었습니다.
밴프로 돌아오는 길에 레스트에리어에서.....
온수가 나오는 화장실과 어린이 놀이 기구도 설치되있네요.
터널마운틴 캠프장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 준비합니다.
'2008 캐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 빙벽등반 [63] '필스너 필라'등반 (0) | 2009.05.20 |
---|---|
2008 빙벽등반 [62] '필스너 필라'라도.... (0) | 2009.05.15 |
2008 빙벽등반 [60] '힐 싸이드'공원에서 삼겹살 파티 (0) | 2009.05.09 |
2008 빙벽등반 [59] 싸스카체완 주 메이플 크릭으로.... (0) | 2009.05.05 |
2008 빙벽등반 [58] 이제 등반은 끝내자..... (0) | 2009.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