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새벽, 밤새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텐트가 마르진 않았고
오늘도 마음 속으로느 갈 길이 멀어 아침식사를 하며 텐트가 마르길 기다릴 여유는 없습니다.
바쁜 걸음에 젖은 텐트를 걷어 대충 말아 싣고 이른 아침 출발합니다.
캠핑장을 떠난지 얼마 안되어 평원에 펼쳐진 풍경에 차를 세웁니다. ^^
아침 안개가 펼쳐진 풍경에 빠져 한동안 셔터를 눌러댑니다.
써니굴치 캠핑장 을 떠난지 30여분 평원에 펼쳐진 안개를 봅니다.
#208 도로와 #75[비포장] 도로가 만나는 지점 갓길에 정차하고......
평원에 펼쳐진 안개에 정신을 빼았깁니다.
한장면도 노치고 싶지 않아 파노라마로 찍어댑니다. ^^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 풍경에 자리를 뜨지 못하겠네요. ^^
200mm 렌즈로 갈아끼고 가까이 당겨보기도 하고.....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 동영상으로도 남겨봅니다.
평원에 펼쳐진 아침 풍경을 뒤로 하고 기나긴 "레나써밋" 고갯 길을 올라갑니다.
"레나써밋" 고갯길을 내려와 아이다호의 평원을 달립니다.
헤일리를 지날때 작은(?)목장에서 풀을 뜯는 소들을 봅니다.
아담하고(?) 한적한 목장을 지나고.....
저는 여행중엔 고속도로를 버리고 지방도로를 선호하는데.....
스턴팅 크로싱에서 시간 단축 목적으로 고속도로로 들러섭니다.
고속도로엔 이렇게 시설 좋은 레스트에리어가 곳곳에 있습니다.
쉬어가는 거야 당여한 일이고 간단한 식사(취사)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무더운 날씨에 화장실만 이용하고 바로 떠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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