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이어진 캐나다 빙벽등반이 어제로서 모든 등반이 종료 되었네요.
떠날때는 한달이 언제갈까 했는데
돌아갈 날짜가 다가오니 한달이 왜 그리 짧은지...
오늘은 휴식과 떠날 짐정리를 합니다.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 밖을 나가보니 밤새 눈이 쌓여네요.
떠나고 나면 매일 같이 보던 이 풍경도 그리워 지겠죠.
희재와 함께 걸어 밴프 시내 마트로 나옵니다.
술도 사고 마지막 쫑파티를 위한 부식도 추가로 구입하고
돌아오니 원주민아저씨와 금석선배님은 나란히 오붓하게 오침을 즐기고 계시네요
지하실에서 짐정리를 하는데...
올때보다 부식이며, 공항 검색대에서 문제가 되었던 핫팩의 무게등등...
거의 20kg가 줄어든것 같은데..
카고백에 차곡차곡 짐을 챙겨 무게를 달아보니 올때와 갈때가 별반차이가 없네요. 뭐가 들어길래...
오후에는 내일 캘거리로 나갈 에어포트를 예매하고
혹시나 빠진게 없나 다시 한번 체크합니다.
정말 돌아가나 싶네요..
출처 : 청악산우회
글쓴이 : 김경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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