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우리는 등반을 나선다.
다들 강철체력인가보다.ㅎㅎㅎ
아침은 팀홀튼에 들러 도넛과 커피로
원주민아저씨의 에스코트로 편안하게 골든지역까지 넘어와 지난번 확인해 둔
LadyKiller를 등반하기로 하고 길을 걷는다.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라 입구에는 위험표지판이 부착되어 있고
출입구 초입부터 얼마전 일어난 눈사태의 흔적을 볼수있다.
빙폭 아래로 향하는 길목이 급경사면이다.
자그만하게 보이는 빙폭이지만 그 길이가 총 2피로 나눠져 등반길이만 총 80m이다
희재의 선등이 가볍게 진행되고
2피치 구간등반중인 희재
햇살이 들어오니 덥다~~
얼음은 촉촉히 쓩쓩 잘 박히고,
지금까지 캐나다와서 등반중에 날씨도 얼음도 제일 쉽게느껴지는 날이다.
모든 등반이 끝나고 하강준비
오늘부터 한국으로 돌아가기전까지 쭉~~원주민 아저씨댁에서 지낸다.
가끔 오늘 저희들께 항상 최선으로 맞아 주시는 두분께 감사드린다.
출처 : 청악산우회
글쓴이 : 김경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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