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이나 찾아갔다가 등반을 하지 못한 스프레이 빙폭을 찾아 나선다.
출발 당시부터 시작된 눈은 어느새 함박눈이 되어 내리고
계곡으로 접어드면서 부터 눈은 무릎까지 차 오른다.
험난한 바위구간을 벗어나고 나니 드뎌 스프레이폭의 모습이 나타난다.
쏟아지는 눈속에 등반이 시작되고
쏟아지는 눈속에 등반이 시작되고
많은 눈 때문에 금석선배님과 희재만 빠르게 등반하고
난 아래서 대기한다.
빠르게 등반이 이루어지고
눈속에 하강포인트를 찾지 못해
눈에 하강 포인트를 만들어 하강을 하기로
두사람이 등반하고 있는 동안 난 아래서 경치구경
그렇게 한없이 내릴것 같은 눈이 그쳐가기 시작한다
등반도 마치고 기분좋은 하산길
그렇게 찾아 헤메이고 헤매던 스프레이폭 등반을 끝으로 이번 캐나다 빙벽등반이 모두 종료되었다.
출처 : 청악산우회
글쓴이 : 김경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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