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강에서 대전팀과 헤여집니다.
우리는 대전팀과 헤여져 내소사로갑니다.
고찰에는 예쁜 꽃들이 많기에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
내소사에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이 만원입니다.
변산의 관광객은 모두 내소사에 온 것 같네요.
2600원/1인 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내소사로 들어섭니다.
해마다 1~2번씩 가던 곳인데....
몇년동안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으로 입장료를 받는
사찰의 행위가 싫어 입장료 받는 사찰은 일부러 기피했죠.
문화재 보존 기금은 국고에서 지원하는데....
많은 탐방객으로 부터 넓은 사찰을 관리, 보존하고 편의 시설을 확충하려면
경비가 필요하고, 그래서 입장료 받는다고 해도 되는데....
왜!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을 내세울까?
문화재 관람료라고 하기엔 좀 비싼 것 아닌가.........?
그렇게 들어선 내소사엔 아직 봄꽃이 만개하지 않았네요.
아직도 꽃이 활짝 피지 않았습니다.
목련 한 그루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몇일 후면 활짝 필것 같네요.
활짝피진 않았지만 내소사 봄꽃 구경하세요.
주차장 부근의 노점상 아주머니와 스님의 대화의 주제는... 봄?, 꽃?,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