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불갑사

로키마운틴 2015. 10. 30. 11:28

 

 

 

 

 

 

 

형님과 어머니 모시고 영광으로 낚시갔다가 불갑사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밤에 잠시 들렀던 기억 속의 불갑사와는 전혀 다름 모습이더군요.

입구부터 조성된 공원과 상사화 [꽃무릇] 단지등이 유원지를 보는 듯한......

기억속의 불갑사는 사라지고 또하나의 유원지가 생겨난듯한 느낌입니다.

다행이도 경내는 크게 변하진 않았지만 지금도 공사가 한창인것이.....

스님들과 불자들이 불편하게 생활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차츰 옛 기억 속에 사찰들이 하나 하나 변해가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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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에서 불갑사 가는 길에 법성포를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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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갑사에 도착했습니다.

평일이라 경내 주차장까지 불편없이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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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 주변은 잘 조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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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불갑사는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 좋은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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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내로 들어서니 공사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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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찰의 느낌이 조금식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어쩔 수 없는 시대의 변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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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문을 지나고 천왕문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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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문에서 본 금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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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와 불사 접수처가 운치있네요. 친근감이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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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마당으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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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에서 고찰의 풍모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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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의 부처님이 여느 사찰과 다르더군요.

이유는 모르지만 부처님이 지금 사진의 방향으로 앉아계십니다.

대웅전 정면에서는 부처님의 측면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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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사찰에 들르면 조용한것이 제 마음을 붙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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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으로 들끓는 유명사찰은 잠시 머무는 것도 제게는 고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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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정!" 속세(?)에 찌든 마음 조금이나마 씻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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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에 대비한 전기공사를 하는것 같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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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내 감나무에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더군요.

어머님 하나 따다 드리고 싶었는데....

스님은 커녕 보살님 한분 안 보이시니 허락받을 길이 없어서.....마음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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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 한마리가 가을의 끝을 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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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고와 범종루를 지나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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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갑사를 떠나기전 뭔가 아쉬운 마음에  이것저것 좀더 촬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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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카메라를 사로잡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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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風磬]을 주인공으로 풍경[風景]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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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시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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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잎도 물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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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엽이되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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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으로 되 돌아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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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불갑사를 떠나 형님 혼자 낚시대를 지키고 있는 곳으로 돌아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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