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마운틴의 여행

영광의 어느 작은 저수지에서.....

로키마운틴 2015. 10. 28. 11:35

 

 

 

어느 낚시 싸이트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 꼭 가고 싶었던 곳.

어렵게 이틀간의 시간을 만들어 형님과 어머니 모시고 떠납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풍경과 분위기는 참 좋은데....

그동안 다녀간 낚시꾼들의 흔적이 사방에 널브러져있어...

이곳을 알려주신분은 이런것을 염려하여 비밀을 강조했지만.....

인근 낚시꾼들에겐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진 곳이였더군요.

현지인의 이야기로는 추석 연휴까지는 무섭도록 쏟아져 나왔다는데....

이젠 안된다고..... 또 뒷북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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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더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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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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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대 다 펴고나니 해가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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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큰 소득(?)없이 밤은 깊어지고.....

 

 그래도 오랜만에 물 깨끗하고 수심좋은 곳에서 낚시를 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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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농장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이 운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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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밤을 새워보지만.... 소문과는 달리.... ㅋㅋ

 

 

 이렇게 밤을 새웠는데.... 결과는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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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안개로 앞이 안 보이는건 물론이고 찌도 안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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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날이 어찌나 더운지(?) 날파리들이....

모기도 한마리 웽웽 거리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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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아침 동네 어르신이 낚시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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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가 다된 시간인데도 아직도 짙은 안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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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붕어도 잔챙이만 덤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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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걷이가 한창입니다.

트렉터가 늦은 시간까지 돌아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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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시가 넘어서야 안개가 걷히네요.

이제 어머니 모시고 불갑사에 다녀 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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